Edward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
1. 개요
2. 수상 기록
3. 역사
3.1. 창단 과정
3.2. 2014 시즌
3.3. 2015 시즌
3.4. 2016 시즌
3.5. 2017 시즌
3.6. 2018 시즌
3.7. 2019 시즌
3.8. 2020 시즌
3.9. 2021 시즌
4. 멤버
5. EDG Youth Team
6.1. Fzzf(에프지지에프, 펑저우쥔)
6.2. Herok(헤록)
6.3. Kumamon(쿠마몬, 싱지빈)
6.4. Helper(헬퍼)
6.5. Holic(홀릭)
6.6. Gao(가오, 루비와오중)
6.7. lwandy(르완디, 랴오딩양)
6.8. Cult(컬트, 천궈지)
6.9. YIHUA(이화)
6.10. Lyon(라이언, 왕타오)
6.11. CLAY(클레이)
6.12. Lad(라드, 후빙)
6.13. More(모어, 린위안)
6.15. Youdang(유당, 쩡셴신)
6.16. Dawn(던, 류자오웨이)
6.17. Aodi(아오디, 자오아오디)
6.18. Sloth(슬로쓰, 리지셍)
6.19. Jackairay(잭키레이, 셰위)
6.20. GENTLE(젠틀, 야오시젠)
7. 여담
8. 둘러보기
1. 개요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LPL 최다 우승팀'''으로, 창단 당시부터 클리어러브와 나메이를 필두로 한 중국의 슈퍼팀이었으며, 중국식 난전메타의 선구자 OMG를 무너뜨린 초신성으로 평가받았다. 2014년 엑소더스 이후에는 폰, 데프트, 스카웃과 같은 한국인 용병들을 영입해 자국 리그와 각종 컵대회, 나아가 MSI까지 제패하며 LPL을 대표하는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한동안 국내에서도 RNG와 함께 LPL 하면 떠오르는 얼굴마담이었으나, 롤드컵마다 보여준 극심한 부진과 IG, FPX의 연이은 롤드컵 우승에 밀렸고, 스카웃-메이코 두명에게만 기대면서 폐망주급 선수들을 계속 영입하는 EDG 프런트의 운영으로 자국 리그내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의 위상은 과거 LPL을 대표하던 강호가 아닌 '''이빨 빠진 안방 호랑이'''에 가깝다는 평가다.
그러나 21시즌부터는 원조 중체탑 폴랑드레와 그리핀의 돌풍을 이끌었고 고점 또한 최고급인 바이퍼를 영입했으며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들이자 한때 중국 최고라고 평가받고 그때의 전성기 폼에서 많이 내려왔지만 아직도 고점은 중체라고 평가받는 스카웃-메이코와도 재계약을 하고, 나름 팀내에서 유망주로 키우는 지에지에도 남으면서 LPL내에서 압도적인 라인업을 구성하며 다시 한번 LPL 재패와 월드 챔피언쉽 우승을 노리는 팀 구성을 완성하면서 전통의 강호의 부활을 알렸다.
팀 약자는 '''EDG'''.
2. 수상 기록
3. 역사
3.1. 창단 과정
월드 엘리트의 前 코치 '애런(Aaron)'이 만든 중국의 슈퍼 팀으로 이 팀을 만든 애런이 월드 엘리트에 있던 'Fzzf'와 '클리어러브(ClearLove)'를 설득해 팀을 나오게 했으며 PE에서 '나메이(NaMei)'[7] 을 데려오는 등 선수를 빼오는 행동을 하자 WE의 다른 코치가 이 일에 대해 비난을 하는 등 창단 때부터 말이 많았다. 당연히 저 이유로 인해 창단 초기때만해도 WE 팬들하고는 불구대천의 원수급으로 안 좋았다.[8] 당연히 상기된 이유와 신생 팀이라 아직 고정 팬 층도 적은 탓인지 시즌 4 롤스타전 투표에서 Top 10안에 클리어러브 한 명만 올라가는 등 말 그대로 털렸다.
3.2. 2014 시즌
데뷔 시즌인 2014 LPL 스프링에선 북미로 떠난 LMQ의 자리를 대신해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창단 첫 시즌부터 월드 엘리트, IG를 제치고 OMG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IET 2014에서는 결승전에서 LPL 정규 리그 1위인 OMG를 2:0으로 제압하는 등 슈퍼 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시즌 4 롤스타전 이후에 열렸던 LPL 플레이오프에서 WE, IG를 때려잡고 우승을 차지했다.[9] 특히 나메이와 FzzF는 중국 최강 봇 라인 중 하나라는 평을 받았다.
2014 LPL 서머에서 개막전에서 전 시즌 무패 팀이었던 OMG를 상대로 한 개막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경기는 다 이긴 경기를 탑 라이너인 Koro가 던져서 아쉬움은 배가 되었다. OMG가 201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탈락 이후에 이를 갈며 리빌딩을 진행했고 중국 내 롤드컵 진출권이 3장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갑자기 경기력이 수직 낙하하지 않는 이상 롤드컵 진출은 사실상 확정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IEM S9 쉔젠에서도 OMG를 2대 0으로 잡는 등 롤드컵 진출권에서 멀어지질 않고 있다.
그러나 해외 팬들의 기대치는 다른 중국 상위권 팀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특히 인섹을 포함한 한국 선수들의 대규모 이적으로 LPL을 보기 시작한 한국 팬들의 평가가 완전히 박하다. 이름값의 문제도 있지만, 전술되어 있듯 사실상 최전성기 때 WE를 반으로 쪼개 만든 팀에 느낌도 그 시절 그 메타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팀이라는 평. 그리고 전형적인 파밍 위주의 원딜 캐리 전략에 탑을 제외한 멤버 네 명의 압도적인 피지컬로 버티는 팀이라 운영이 다른 팀에 비해 안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한국 운영을 수입한 서양 최상위 팀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약하다는 주장을 펴는 팬들이 있을 정도이다.[10] 그러나 안정적인 양민 학살이 안 되는 것과 반대로 한국 팀에 도전하는 입장에서는 이렇게 웅크리다 한타를 통해 변수를 만드는 능력이 더 파괴력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9주차 로열 클럽전에선 팀의 캐리를 맡아야 할 봇이 인섹의 갱에 의해 폭파되며 2:0으로 패배했다. 1, 2세트 모두 글로벌 골드가 앞선 타이밍도 있었으나 상단에 언급되었다시피 미숙한 운영이 발목을 잡았다. 덕택에 OMG와 로얄에 이은 3위로 밀려났다. 다만 다른 팀에 비해 1~2경기를 덜 치러서 1위 가능성은 있는 상황. 그러나 만약 승점을 벌지 못해 직행을 하지 못한다면 한국 선수를 영입해 전력이 강화된 로얄과 WE, 여전히 안방에서는 호랑이인(...) OMG 때문에 롤드컵 진출을 100%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중요한 LGD와의 경기에서 1대 1로 비기면서 자력 1위가 힘들어지나 싶더니, OMG가 YG에게 2대 0으로 제압당하고 WE를 2대 0으로 이기면서 일단은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상대는 LGD가 되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LGD를 3대 0으로 가볍게 제압하면서 승자 조 결승에 올라갔다. 승자 조 결승에서는 OMG를 3대 1로 제압하면서 최종 결승에 올라갔고, 최종 결승에서 또다시 OMG를 만나 승자 어드밴티지를 1승 잡은 상태에서 3대 0으로 제압하여 시즌 4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koro가 전 시즌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그리고 1시드 결정전에서도 로열을을 2대 1로 잡으면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3경기 내내 운영뿐만 맞라인을 서면 앞서는 라인이 하나도 없었을 정도였고,[11] 오직 한타로 두 차례 역전승을 거둔 것이라 국제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그리고 롤드컵 16강에서는 다른 여러 팀에 비해 8강 가기 무난한 조를 만나면서 일단 8강까진 무난히 갈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미드를 제외하면 무진장 약한 라인전 페이즈를 어찌어찌 넘기고 한타에서 이득을 뜯어다 역전하는 스토리를 쓰고 있다. 심지어 터키 1위인 다크 패시지나 동남아 2위인 ahq를 상대로도 탑, 봇 라인전에서 그다지 우위를 점하지 못할 정도. 그 강력하다는 봇 라인도 우지나 임프 같은 일류 원딜을 만나면 처발리기 바쁜데, 삼성 화이트를 상대로도 한타와 끊어먹기를 중심으로 꾸역꾸역 따라가는 걸 보면 굉장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4일차 삼성 화이트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고 패배하면서 여론이 많이 안 좋아졌다.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무난히 8강을 갈 거라는 예상과 달리 ahq에게 한번 패배하고 순위 결정전까지 가는 등 좋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안불안하게 가고 있다. 그나마 8강에서 같은 중화권 팀인 로얄을 만나면서 한숨을 돌릴 수도 있다는 여론이 있으나 로얄이 EDG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정규 시즌 상대 전적은 오히려 밀리는 상황이다 보니 상황이 많이 안 좋다. 다만 EDG가 로얄의 던지기를 받아먹는 데는 뛰어나고, 로얄의 의사소통 문제가 다전제에서 항상 부각되어 좋지 않은 결과를 내는 점은 EDG에게 호재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8강전에서 로열 클럽에게 2:3으로 패배하면서 결국 8강에 그치고 말았다. 애런 입장이나 Fzzf 입장이나 클리어러브의 입장에선 욕을 먹으면서까지 팀을 옮겼는데 결국 또다시 롤드컵 8강에 그치고 말았다. 안습. [12]
롤드컵에서 보여준 모습을 한국 팀과 비교하자면 SKT T1 S의 데자뷰이자 그야말로 완벽한 하위 호환. 나메이의 지나친 부진 탓도 있지만 어쨌든 삼성 블루와 같은 한타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는 그냥 개소리가 되었다.[13] 똑같이 구멍인데 피지컬도 더 딸리는 Koro, 솔랭형 정글러에 한타밖에 모르는 클리어러브, 그나마 고통받는(...) U, 라인전도 못하는데 던지는 나메이, 맵 리딩 못하고 쓰레쉬 잘하는 줄 알았는데 쓰레쉬로 던진 Fzzf. 중국식 원딜 키우기 메타라는 것도 아주 수비적이고 장기전을 유도하는 것이라 장기전 성애자 T1 S와 꽤나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LPL 2연속 우승을 이루어내고 롤드컵 선발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나, 정작 롤드컵 본선에서는 콜라가 대변신한 로얄과 토너먼트에서 서포터를 갑자기 교체한 OMG가 완전히 각성, 4강에 진출하고 본인들은 지지부진한 경기 끝에 8강에서 탈락하여 희비가 완전히 엇갈렸다. 그리고 ~로얄은 2년 연속 결승이라는 대기록을 창조. 로얄이 8강과 4강 모두 풀 세트 접전을 치렀지만 8강에서는 두 번 던져서 풀 세트가 된 반면 4강전은 명승부였다는 평가다. EDG가 나메이의 난조로 LPL만도 못한 기량을 선보인 반면 , 로얄과 OMG는 한국 전지훈련의 효과를 보았다고 봐야할듯.[14][15]
3.3. 2015 시즌
3.3.1. 프리시즌
그리고 시즌4 롤드컵 후에 폰과 데프트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그래서 그런가 다른 모든 중국팀과 달리 비시즌에 나메이와 U를 그대로 출전시키고 있어 한국 최고의 원딜과 미드를 대체 뭔 생각으로 영입한거냐는 의문을 품게 만들고 있다. 트레이드도 애매하고(...)
어쨌든 나메이와 U를 데리고 데마시아컵을 우승, 과거 안방호랑이였던 OMG의 뒤를 이을 모양이다. 특히 클리어러브가 맹활약했고 롤드컵에서 나메이와 함께 원흉이었던 코로가 밥값을 했다. 다만 로얄과 OMG가 풀전력이 아니라서 별다른 의미부여를 하기는 애매. 그리고 연말 시상식에서는 OMG와 로얄에게 털리며 여전히 낮은 인기를 실감했다(...)
그리고 G리그 결승에서 데프트와 폰을 처음 출전시켰는데 King을 셧아웃시키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빈말로라도 경기력은 좋다고 말해줄 수 없었는데 그냥 팀컬러가 그대로인데 투 캐리만 좀 더 강해진 수준. 오히려 데프트와 함께 투입한 새 서포터는 구멍 취급이었다. 모르가나 서포터만 3연속 픽을 했는데 애매한 존재감. 하지만 순수한사랑과 투 코리언의 적절한 슈퍼플레이와 특유의 끊어먹기 및 한타 설계로 아슬아슬하다면 아슬아슬하고 무난하다면 무난한 우승을 차지.
그리고 데프트에게 밀린 나메이가 로얄클럽으로 이적했다.
3.3.2. 스프링 시즌
LPL 스프링에서는 1주차에 G리그 결승에서 만났던 King과 댄디마타의 Vici Gaiming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두 팀 다 약팀으로 취급되는 상황인데 엎치락뒤치락하더니 데프트의 하드캐리쇼에 의존하는 모습으로 안정적인 맛은 전혀 없는 상황. 특히 VG와의 1세트에서는 나머지 경기를 전부 캐리했던 폰이 제이스를 뽑아들고 VG의 무명 미드라이너가 꺼낸 신드라에 솔킬 2번+실질적 솔킬 1번을 내주는 참사가 벌어져서 더욱 불안했다.
전반적으로 미드와 원딜의 개인 캐리력이 모두 상승한 것은 맞다고 보아야겠지만, 아직 호흡을 더 맞춰야 해서 얼마나 더 강해질지는 미지수. 게다가 봇라인전은 전문 서포터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는 Mouse의 기량부족과 데프트의 맞파밍 성향이 겹쳐 강해지기는 커녕 잘 봐줘야 제자리다. 탑라인전은 여전히 신뢰가 안가는 만큼 강팀을 만났을 때는 초반에 폰과 클리어러브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결국 2주차에 LPL 최다 복병으로 떠오른 Snake와 엎치락뒤치락 한타를 거듭한 끝에 2:0으로 패했다. 갑자기 떠오르고 있는 빅파일 출신의 비스트가 놀라운 갱킹으로 데프트의 성장을 억제했고, 그사이 라인전에서 어느 라인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더니 데프트의 딜량이 줄어들자 한타력이 급감하며 좋지 못한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패배. 세체미 폰을 막아낸 Snake의 미드 BAKA와 두 한국인 비스트, 엘라의 활약이 놀라웠지만 EDG의 약점 또한 드러난 한 판이었다.
그래도 또다른 다크호스 LGD와의 대결에서 징크스와 코르키를 꺼내든 데프트가 다시 게임을 폭파시키며 승리, 2주차는 3승 1패로 한숨을 돌렸다. 데프트는 임프에게 판정승. 하지만 폰이 순수한사랑과의 호흡 문제인지 어째 충분히 세체미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는 것은 문제. 하지만 반대로 LGD의 필승공식이 라인전 압살이었는데 라인스왑과 폰의 활약으로 이를 막은 것이라 볼 수도 있다. 어쨌든 스네이크전 패배를 제외하면 전승이고 OMG가 2무를 기록하며 밀려난 덕에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코로가 그 롤드컵의 코로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
레딧에서 한국 1위를 달리는 GE에게 스크림에서 5:0으로 발렸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었다. 게다가 이 사실을 EDG의 매니저가 시인하였다.#[16] 그런데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5:0으로 끝이 아니라 많은 스크림 중 5연속 패배가 있었던 것 뿐으로 밝히고 있으며 클리어러브는 자신의 AMA에서, 프리시즌을 보낸 GE에 비해 자신은 막 팀을 꾸리던 시점이었고 원사이드한 게임이 아닌 접전이었다고 해명하였다.
이후 OMG와 비기면서 세트 연승은 끊겼으나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하지만 EDG와 OMG의 대결을 지켜본 한국 팬들은 운영이 크게 발전했다고 하나 여전히 대륙 스타일의 던지기를 일삼는 LPL을 보고 롤챔스의 수준이 높은 것임을 자각할 수밖에 없었다. 다만 EDG가 IEM에 불참하고 꼴찌 바로 위의 WE만이 출전하기 때문에(...) LCS가 아닌 LPL과 롤챔스의 비교가 이루어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고 그 사이에 개인기가 좋은 LPL이 크게 발전할 수도 있는 것은 사실. 참고로 그나마 한국 팀을 제외한 팀 중에서는 운영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팀이 EDG이다. 초반에는 탑봇의 라인전이 강하지 않아 주도권을 내주는 경우가 많지만 코로와 클리어러브의 노력으로 롤드컵 때에 비해서는 중후반 운영이 많이 진보해서 한타만으로 게임을 뒤집으려는 모습보다는 좋아졌다는 평가. 그리고 WE가 IEM에서 한국팀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평가가 가만히 있었는데 '''세체팀'''으로 올라갔다. GE가 전승 독주했던 롤챔스인 이상 이제 LPL 운영 가지고 놀리는 것도 우스워진 실정. 역시 운영도 운영이지만 박용욱의 명언대로 사람이 문제.
뭣보다도 결국 캐리력 싸움이 되는 LPL에서 미드와 원딜이 '''세체미''', '''세체원'''으로 인정될 정도로 잘한다는 것이 이 팀의 최고 원동력이다. 여기에 롤드컵 이전까지 2시즌을 연속 우승을 일궈낸 중국 선수들의 라인업도 건재.[17] 폰을 중심으로 초중반 주도권을 잡고, 데프트를 중심으로 후반을 박살내는 패턴이 많다. 폰의 경우는 폼이 살짝 떨어진 것인지, 아니면 그냥 노는 것인지[18] 종종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적어도 LPL내에서는 독보적이란 것은 변함없는 사실. 특히 ad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르블랑으로 유명한 기존 선수들의 슈퍼플레이를 뛰어 넘는 수준의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팀이 중국어가 아닌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덕분인지 커뮤니케이션도 한국 선수를 보유한 다른 팀들에 비해 원활해 보인다. 다만 2라운드에서는 생각보다 무승부가 조금 나오고 있고 한국에 여행 갔다오느라 실력 발휘를 못해서 졌다는 스네이크와의 2차전에서는 1대1 승부를 내는 등 2라운드 후 나름대로 상대하는 법을 다른 중국팀들이 알아내는 듯한 모습이다. IEM 이후 세체팀으로 평가가 격상된 것 치곤 포스가 살짝 떨어지는 편.
하지만 데마시아컵에서 전승우승을 달성해내면서 보여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의 평가는 많이 올라갔다.
결승전에서 IG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3:0압승을 거뒀는데 한국에선 1티어에서 내려갔다는 리신으로 하드캐리 하는 모습[19] 을 보면 결국 리신이 1티어에서 내려온 건 리신을 그만큼 잘 다루는 선수도 없으며 리그의 스타일 차이때문일 뿐이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었다.
정글러인 클리어러브부터 시작해서 미드의 폰과 탑의 코로가 엄청난 어그로를 끌고 그 와중에 데프트는 1경기부터 3경기까지 시종일관 압도적인 딜링을 하였다. 그것도 생존기 없는 징크스로(..) 그냥 말 그대로 찍어누르는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었던 것.
단순히 우루루 몰려가 싸우기만 하는 시즌4까지의 중국식 경기가 아닌 분명한 목적을 바탕으로 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단 라인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싸움을 벌인다. 그 싸움의 목적은 하나. 상대보다 더 좋고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싸움. 그리고 그 시야를 바탕으로 더 좋은 곳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싸움을 만들고자 한다. 그걸 위한 치고박기 싸움이 지속되는 것. 당장 전 시즌 롤드컵 우승팀인 삼성화이트가 라인전에서의 우위와 호전성을 바탕으로 하나의 라인부터 천천히 시야를 장악해나가며 싸우지도 않고 이기며 상대가 싸움을 걸어오면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더 확실하게 상대의 숨통을 끊었던 걸 EDG가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20]
LPL 플레이오프 8강전에선 WE와 맞붙었는데 4경기까지 폰이 허리 부상 때문에 나오지 못하여 2승 이후 2패를 기록하며 8강에서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에 몰렸지만 폰이 5경기에 참여하며 부상투혼을 벌인 덕에 3대 2로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 IG 역시 폰이 참전한 상태에서 3:0을 기록하며 결승전에서 LGD와 상대하게 되었다. 이는 폰이 아픈 상태에서도 자신이 팀 내에서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 보여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픈데도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냐, 선수 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지 않겠느냐 하는 우려의 목소리 역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LGD를 상대로 3:2 신승을 거두면서 1위를 확정지었다. 다만 폰이 무리를 한 탓인지 폼이 영 좋지 않았다는것이 흠이라면 흠.
폰이 부상으로 폼이 떨어지고 클리어러브가 잿불거인 메타에서 과거의 초식성향으로 돌아가자 초반이 약화되었다는 것이 진짜 불안요소다. 이것은 U가 나오거나 폰이 부상투혼을 발휘하거나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김몬테는 잿불거인 메타 이전에 EDG가 독보적이었다면 지금은 그냥 제일 강한 정도로 다소 내려온 감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약점이 없는 팀은 아니라는 뜻.
3.3.3. 2015 Mid-Season Invitational
그리고 열린 MSI에서 조별 리그에서 SKT에게 덜미를 잡히기도 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Ahq를 3대0으로 압도하고 SKT전은 대접전끝에 3대2로 신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EDG는 라이엇 주관의 세계대회를 우승한 유일한 중국팀이 됨과 동시에 결승전에서 SKT를 꺾은 유일한 팀, 당시를 기준으로 5전제에서 SKT를 꺾은 유일한 외국팀이 되었다.[21]
3.3.4. 서머 시즌
SKT T1의 식스맨 시스템이 좋아보였는지[22] 2015년 섬머 시즌에 들어서는 이 팀도 탑과 미드에서 식스맨을 돌리고 있다. 탑에서는 Koro1와 AmazingJ[23] 가, 미드에서는 Pawn과 BaeMe[24] 가 번갈아가면서 출전중.
2부리그에서 올라온 Qiao Gu가 예상외의 활약을 선보이며 선두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저번 시즌과 마찬가지로 무난히 순항중이었으나, 4주차에서 강등권 팀인 Unlimited Potential에게 충격적인 0:2 패배를 당하면서 살짝 제동이 걸리게 되었다. 1세트에 서브인 어메이징을 무리하게 기용해서 조직력이 흔들렸다는 것이 중론. 이어 2세트에 코로를 투입하고 빡겜을 하려고 했으나 픽밴에서 통수를 맞았다는 평가다. 무리한 출전을 강행하는 폰이 조금씩 흔들리고 있으며 데프트를 잘 아는 하트가 데프트를 잘 봉쇄한 것은 덤.
그리고 5주차에 열린 QG와의 경기에서 스위프트의 녹턴에 휘둘리면서 1대1로 비겼고, 이번 시즌 역시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WE(…)와의 경기에서도 0:2로 패배를 당했다. OMG와의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 한마디로 UP와의 경기를 포함해 4경기동안 2무 2패로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상대가 잘하는 팀이었냐하면 UP와 WE는 명실상부 강등권이며 '''EDG에게 얻은 승리가 해당 팀들의 유일한 승리'''다. 심지어 앞서는 상황이 있던걸 생각하면 대부분 자멸에 가까운 패배. 현재로서는 스프링 시즌과 MSI를 우승한 최강팀의 포스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다는 평이다. QG보다 한 경기를 더 많이 한 것을 감안하면 LPL 1위 자리도 매우 위태롭다. IEM 쇼크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LOL 파워랭킹에서도 SKT에 밀려 2위로 내려와있는 상태. 구단측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했는지 경기중에 실수를 하는 선수에게는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6주차에서는 조금 나아졌다. 적어도 패배는 없었으니까(…). 중하위권팀들과의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두면서 7경기째 무승을 기록. 특히 리그 꼴찌인 KING과의 경기에서는 상대보다 하나도 나은 것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2전제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양 세트 모두 KING이 중반까지 5천~1만 골드의 우위를 점하고 있었고, 킹이 던져주지 않았다면 무승부조차 위태로웠던 경기. 그리고 파워랭킹은 4위까지 떨어졌다.
7주차 스네이크와의 경기에서는 폰이 복귀. 그와 동시에 탑과 원딜이 갈렸다. 탑은 배미와 함께 1군으로 승격한 Ray[25] 가, 원딜은 데프트 대신 Jinjiao가 출전. 결국 정말로 간만에 시원시원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챙겨갔다. 폰 복귀의 영향인지 그동안 부진하던 클리어러브가 간만에 탑클래스 정글러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새로운 탑과 원딜이 대활약. 앞으로는 데프트를 볼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26] .
하지만 데마시아컵 8강전에서는 폰-데프트 듀오가 오랜만에 동반 출전하여 WE를 3:0으로 압살하였다. 특히 폰-클리어러브가 초반부터 경기를 지배하면서 스피릿-시예를 압살했고, 데프트 역시 코그모로 미스틱을 찍어눌렀다. 불과 몇 주전에 WE에게 0:2로 패배했을 때와는 다른 결과인데, 확실히 폰의 합류가 클리어러브와 데프트의 플레이에 날개를 달아준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이후 MSI 주전 로스터를 써서 데마시아컵을 우승하고 폰의 부상과 데프트의 컨디션 난조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세체팀의 위상을 되찾았다고 보아야 할 듯하다. 정규리그 라이벌인 QG가 슬슬 공략당하기 시작하며 힘이 빠지는 것도 호재. 그래도 정규시즌을 좀 더 진지하게 치르지 않는다면 파워랭킹 세계 1위를 되찾는데는 시간이 걸릴듯.
그러나 SKT가 엄청난 접전 끝에 CJ에게 패하고 EDG는 2위 QG를 잡으면서 생각보다 일찍 파워랭킹 1위를 되찾았다! [27]
다만 파워랭킹 1위 복귀는 EDG가 다시 재기한 것 때문은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많다.
전문가들의 평가를 증명하듯 포스트시즌 준결승전에서 LGD한테 3대 0으로 완패하며 롤드컵 직행에 실패하고 말았다. MSI에 참가했던 SKT, Fnatic, AHQ, TSM이 롤드컵을 확정지은것과 비교되며 더욱 아쉬운 상황. 그래도 상대가 LGD라서 그런것이라는 말이 많았으나, IG와의 3~4위전에서마저 1:3으로 패배하면서 지금 폼으로는 선발전도 위험한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레딧에서는 CLG의 플옵 가면 망하는 본능이 EDG한테 옮겨붙었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LGD, QG, IG는 서로 풀세트 초접전을 펼친 반면 EDG만 이들 중 둘에게 스무스하게 털렸다. 이대로라면 롤드컵 선발전 티켓 2장은 QG와 IG의 것이 될 수도 있다. 봇듀오만 정상궤도로 복귀하면 EDG가 저 둘을 압살하고 롤드컵에 나갈 가능성이 높지만 당장은 그렇다는 보장을 못하는지라(...)
그리고 메이코가 부활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롤드컵 선발전 결승전에서 4강까지 부진했던 데프트가 부활하며 결국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클리어러브와 폰은 비교적 건재한 편이고 메이코는 원래 팀의 에이스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EDG의 부활이라고 봐야하는데, 4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내내 X맨 짓을 했던 탑이 변수다. 서브인 어메이징제이가 출전해 전반적으로 잘하는 것 같다가 중요할 때마다 솔킬따이고 짤리며 무척 안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아프다는 루머가 있는 코로가 복귀를 하든 어메이징제이의 실력이 늘든 탑 쪽 문제를 해결해야 EDG가 롤드컵 우승후보의 위엄을 보일 듯하다.
반대로 낙관론을 펼치자면 그토록 정규시즌을 말아먹었던 데프트가 적어도 IG를 상대로는 원맨쇼를 했고, 현재 각국 리그에서 날리는 정글러들이 이상할 만큼 롤드컵에 못 왔다.[28] 그러므로 클리어러브의 힘이 극대화되고 덕분에 무난히 데프트가 성장하는 시나리오를 쓸 가능성이 높아진다.
3.3.5.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LPL 1번 시드를 못딴 것을 감안할 때 꽤나 좋은 조를 뽑았다. SKT와 리벤지 매치를 치르게 되었지만 풀 2에 FW를 제외하면 상당히 약체인 H2K가, 풀 3에 이번 롤드컵 최약체로 추정되는 방콕 타이탄즈가 들어왔다. 팀의 기량이 기복을 보였지만 유럽 2위의 H2K와는 격차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고, 조 1위냐 2위냐와 상관없이 결승까지 SKT를 만나지 않게 되었다.
월드 챔피언십 조별 리그 에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SKT와의 리벤지 매치에서 압도적으로 2전 2패를 했지만 H2K와 BKT를 각각 2승으로 잡아내면서 4승 2패라는 성적으로 조 2위를 기록, LPL 팀들 중 8강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지었다. 1,2주차를 통틀어서 경기력이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탑의 AmazingJ는 Koro를 대신해서 주전으로 나왔지만 Koro보다 더 나은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팀의 구멍이 되었고, Clearlove는 SKT와의 경기에서 조급한 모습으로 상대 Bengi를 따라가지 못했지만 하위권 2팀과의 경기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폰은 방콕 타이탄즈의 G4에게 솔킬을 따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데프트와 메이코만 그나마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들은 원래가 임프 PYL이나 뱅울프처럼 라인전을 부술 능력은 없다. [29] 라이너들의 개인 기량이 좋지 못하니 라인전을 기본적으로 클리어러브에게 의존하고, 손해를 최소화하는 운영으로 데프트와 폰이 클 시간을 번 후에 귀신같은 한타와 소규모 난전, 그리고 데프트의 캐리력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 밖에 없다. 조별 리그가 끝난 직후 데프트가 조은정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했는데, 전반적으로 자신을 포함해서 팀이 저기압이고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H2k와의 최종 진출이 달린 경기에서는 징크스-룰루-탐켄치라는 함정카드 픽밴의 힘으로 겨우 승리하면서 전략 숨기기를 논하던 EDG 매니저는 현 시점에서 비웃음거리가 된 상황이다. 한국에서는 그 숨긴 전력 겨울 지나서나 찾겠다며 EDG가 Edward Daram G의 약자라며 조롱하는 중.# 롤드컵 객원해설로 온 스피릿은 '''"전력은 숨길 수 있어도 실력은 숨길 수 없다."'''라는 묵직한 팩트로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지만 다른 두팀들이 떨어지면서 8강에 유일하게 진출했다.
그러나 이후 8강 상대였던 프나틱에게 3:0으로 철저히 농락당하며 탈락했다. 대등한 운영과 픽밴을 갖춘 팀을 만나자 자신들의 폼이 얼마나 떨어져 있었는지가 만천하에 드러나고 말았다. 이 팀의 AD인 Deft는 1세트때 제이스를 원딜로 픽하고 텔레포트를 선택하는 패기를 보여줬는데, 중후반 한타에서 자신의 소환사 주문을 착각하여 1cm 텔레포트를 선보이는 등 그야말로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줘 많은 팬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ahq가 SKT와 프나틱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과 달리 EDG는 조별리그 두 경기와 프나틱과의 2, 3세트 모두 영혼까지 탈곡당했기 때문에 LPL이 확실히 LMS 밑으로 떨어졌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우습게도 LPL의 강점은 한타와 개인기량, 초반 난전인 반면 약점은 운영이라는 평가가 대세였으나, EDG는 의사소통 문제가 부각된 다른 두 팀과 달리 '''운영만 그나마 멀쩡한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도 개인기량이 우월한 프나틱에게 라인 주도권을 내주고 한타를 패하자 그 잘하는 운영의 기반을 잃고 무너졌다. 한때 무결점의 세체팀이라던 EDG가 어디까지 무너졌는지를 잘 알 수 있다. 그렇게 2015 시즌을 LPL 스프링 우승과 MSI 우승,LPL 서머 정규시즌 1위, 플레이오프 4위,그리고 롤드컵 8강으로 마무리한다. MSI 우승 이후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세계 최정상급 팀이 서머 시즌 급락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하는 롤드컵에서 8강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내었다.
3.4. 2016 시즌
3.4.1. 프리시즌
코로-배미 조합으로 Snake와 IG를 꺾고 2015 데마시아컵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주전들의 치료 문제로 IEM 쾰른과 다른 여러 세계대회를 불참했다. 그리고 2015년 12월 말 EDG의 2군 팀의 이름을 EDE(EDward E-sports)로 변경하고, ESC Ever의 미드 아테나 강하운을 영입했다. 그리고 AmazingJ, BaeMe, JinJiao, Ray를 2군 팀으로 내려보내면서 1군과 2군 간의 교통정리를 끝내면서 한해를 마무리했다.
2016년 1월 9일, 2016년 로스터를 발표하면서 빠른별을 코치로 영입했다. 그동안 코치로 활동했던 복한규는 팀을 나갔다.
3.4.2. 스프링 시즌
개막전부터 마타와 루퍼를 앞세운 RNG에 2:0으로 패하며 체면을 크게 구겼다. 일단 클리어러브가 출전하지 않아서 국내에서는 불로리(...)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서브 정글러 Fireloli가 출전했고, 그대로 멸망했다. RNG가 중국의 새로운 슈퍼팀이기는 하지만 마타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운영이 모자란 모습을 보여줬으나 EDG는 RNG를 능가하는 던지기로 가볍게 승리를 헌납. 클리어러브의 결장의 이유로 코치 빠른별과 싸웠다는 카더라가 돌고 있는데 일단 증거는 없다.
코로는 2015 시즌 존재감과 커리어가 모두 사라졌던 루퍼에게 완패하며 체면을 제대로 구겼고, 심기일전해서 중국 팬들의 기대에 보답한다던 데프트 또한 유리멘탈을 가감없이 인증하며 패배지분을 쌓았다. 더불어 2세트에 교체투입된 폰 또한 부상으로 폼이 갈수록 더 떨어짐만 보여주면서 걱정을 더하고 있다. 오히려 이적생 아테나만이 1세트에 자신의 상징적 픽인 미드 바루스를 꺼내 최후까지 분전했으나 팀원들의 피딩에 무너지고 말았다.
그리고 1주차 2차전 IG전에서는 1세트에 아테나마저 루키에게 털리며 '''키드 정글을 기용한''' IG에게 패하는 굴욕을 당했는데 2세트부터 심각한 서버 문제를 보여서 결국 2세트는 2월로 연기됐다.
2주차에 클리어러브가 복귀하자 댄디와 이지훈의 VG를 완파하고 폼이 그말싫 수준이던 폰의 경기력도 많이 회복되면서 클리어러브의 실력을 증명하는 동시에 그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것을 어느정도 보여준 셈이 되었다.
쾌속의 4연승을 달렸으나 IG와의 2세트부터 다시 시작하는 경기에서 져서 아직 숨고르기를 하는 상태다. 현지에서도 클리어러브의 EDG는 중국에서 드물게 체계적인 운영이 되기 때문에 강력한 팀이지만 지나친 원 패턴 플레이로 인해 약점도 있다고 이야기하는 상태다. 특히 이번에는 폰이 클리어러브 따라 로밍을 가서 무조건 탑바텀을 키워준다는 전략이 닥치고 루키 하드캐리라는 IG 전략 에 카운터당하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WE전에 처음으로 클리어러브-아테나를 가동해 1, 2세트 럭스를 픽했지만 달라진 스타일 탓에 지지부진한 경기로 1승 1패를 수확했고 3세트에는 결국 아테나가 리산드라를 픽해 폰처럼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초반부터 게임을 터뜨려 매치 승리를 가져갔다. 폰의 건강은 안 좋고 아테나는 팀에 안맞아서 SKT의 유망주 미드라이너 스카웃을 노린다는 루머가 있다.
그리고 아테나를 다시 기용해 스네이크에게 지며 위기론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부진하던 코로의 경우 오히려 개인기량만 보면 중체탑이라는 플랑드레를 상대로 나름 제몫을 해주었으나 1세트는 아테나의 빅토르가 2번 어이없이 잘리며 미드에서 다들 줄줄이 따라들어가 사망, 게임이 터졌고 3세트는 킬스코어만 보면 다 터뜨린 경기를 스네이크 쪽에서 나온 기적의 바론오더 한 방과 칼리스타를 잡고 한타마다 삭제된 데프트의 답없는 부진 때문에 내줬다. 아테나는 1세트 빅토르로 막장 경기력을 보였으나 2, 3세트는 자신의 주챔프인 카사딘으로 제몫을 한 편. 그러나 팀은 폰이 나오던 때보다 합이 맞지 않는다.(...)
로밍형 미드가 반드시 필요한지 스카웃에 이어 롤판의 차마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분 영입 루머에까지 휩싸였다.(...)
그리고 한국서버 1위를 차지한 폰을 다시 주전으로 올렸으나 IEM에서 강냉이 털리고 돌아온 QG에게 2대 떡을 먹으며 리그 3위 위로 올라가지를 못하고 있다. 특히 폰은 페씨 형제들에게 탈탈 털리고 온 도인비를 상대로 코르키와 노틸러스를 픽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코르키로는 오히려 수없이 역캐리를 해서 유리한 순간이 있던 1세트를 완벽히 날려먹으며 체면을 구겼고, 데프트 역시 자주 물려죽으며 우지와의 맞대결에서 완벽히 판정패했다. 코리안 듀오만 말아먹었으면 모르겠는데 클리어러브 역시 이해불가 2연 세주아니[30] 로 시종일관 그라가스를 픽한 스위프트에게 초반을 다 털려버렸다.
결과적으로 왜 IEM에서 QG와 RNG가 털리고 왔어도 저 두팀이 LPL 투톱 취급이고 EDG는 한 수 아래인지를 잘 보여주고 만 경기였다. 연승기간 팀을 지탱하던 클리어러브와 데프트마저 흔들리는 것은 심각하다. 클리어러브와 폰이 탑봇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서 게임을 풀어간다는 원패턴 전술에 대한 내성은 LPL 중상위권 이상 팀이라면 다들 확보한 상황이고, 탑을 찌르는 쪽은 폰과 코로의 폼이 여전히 떨어져 있어서 강한 탑미드정글을 가진 팀일수록 이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반대로 봇을 파기에는 최근 메타가 코그모 밴하면 원딜캐리 메타와는 거리가 있다 보니 여러 모로 상황이 EDG에게 웃어주질 않는다.
결국 스카웃 영입 루머는 현실이 되었다. 한국 일각에서는 CJ 프로스트의 빠갱막과 삼성 갤럭시의 ABC를 잇는 팀이 중국에서 나올 줄은 몰랐다고. 과연 진정한 한국 랭크 1위[31] 출신인 스카웃이 페이커의 그늘에서 벗어나 답보상태의 EDG를 구원할 수 있을지 흥미롭다. 사실 QG와 RNG 투톱을 제외하면 EDG를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팀은 없기에 적어도 4부리그 안에서는 여유롭다고 볼 수도 있었지만, 포스트시즌이 다가오자 갑자기 28억 탑솔러를 앞세운 LGD가 QG를 완파하고 부활하면서 리그 전체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돌고 있다. EDG 입장에서도 반드시 무언가가 필요한 시점.
그러나 LGD의 QG전 승리는 그냥 QG가 맛이 간걸로 판명되고 있는 반면 EDG는 RNG에게 2:1 그것도 패승승으로 꿀맛같은 승리를 거두며 팀을 수습하고 있다. 어느새 RNG를 0.5경기 차로 따라잡은 것은 덤.
1세트는 전형적인 RNG가 한타와 개인기량에서 미세하게 EDG를 앞서는, 우위를 잡고 이를 놓아주지 않는 경기가 나왔으나 2세트에서 끌려가던 경기를 연이은 교전승리에 힘입은 데프트의 괴물같은 성장으로 오히려 완승하더니 3세트에는 맛이 간 RNG의 운영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스노우볼을 쭉 굴려 승리했다. 코로는 2세트에서 탑 에코를 픽했으나 한타마다 이상한 스킬 숙련도로 영문 해설진에게 왜 픽했는지 모르겠는데 데프트 덕에 이겼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혹평이었고, 폰은 3세트에서 아지르를 픽해 샤오후의 르블랑에 솔킬을 당하는 등 둘 다 대체로 팀파이트는 잘하지만 여전히 폼이 애매한 모습. 하지만 운영 면에서 QG와 RNG가 운영을 쫓아왔다지만 아직 LPL에는 제대로 운영을 하는 팀이 EDG밖에 없음을 다시 확인했고, 클리어러브가 그라가스로는 한타마다 술통대박을, 니달리로는 어마어마한 캐리력을 보여주며 양의 안식처를 들고 그냥 죽는 플레이를 포함해 잦은 쓰로잉을 보여준 mlxg를 참교육했고, 나메이 역시 라인전에서 wuxx보다 못한 것은 물론 비교우위라는 안정감에서도 이날의 히어로 데프트에게 털리면서 친정사랑에 더해 몬체원과 중체원의 클래스 차이를 보여줬다.
결국 7주, 8주, 9주 모든 경기를 전승하면서 승점 6점을 착실히 쌓아 혼돈의 B조에서 무난하게 RNG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만 EDG가 잘해진 것이라기보다는 탑에 다시 탱커가 1티어로 올라오는 메타가 코로를 살려주면서 팀이 좀 더 안정감을 찾은 것 뿐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중뽕 전문가들이 QG, RNG, LGD, 심지어 Snake 약은 팔아도 EDG는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LPL 플레이오프 8강 2라운드에서 Snake를 상대로 3:0 압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가장 고무적인 모습은 바로 팀의 주포 데프트가 기량을 회복한 점. 압도적인 루시안 플레이와 더불어 팀원들의 화려한 어그로 핑퐁은 덤. 폰 역시 상대 미드 탱크를 상대로 밀리지 않았다. 준결승에서는 QG의 몰수패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자신들이 2라운드에 이겼었고 반대편 4강에서도 WE 상대로 3대 2 신승을 거두는 졸전 끝에 올라온 RNG에게 1:3으로 패해 우승컵과 MSI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RNG 쪽에서 WE와의 4강전 3, 4세트 를 말아먹은 나메이가 빠지고 wuxx가 다시 등판해서 데프트에게 밀리지 않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정말 치명적이었다. 대등한 경기내용이었고 날렵한 운영은 EDG 쪽이 좋았으나 라인전부터 패배한 세트에서 각각 폰과 코로, 메이코가 차례로 번갈아 구멍이 되었고 운영으로 매번 이를 만회하며 골드를 따라잡거나 역전했지만 다시 한타에서 mlxg, 샤오후, wuxx의 RNG 중국인 트리오가 대활약으로 클리어러브와 코리안 듀오를 능가하면서 석패하고 말았다. 결국 시즌 후반 양학에 있어서는 RNG보다 운영에 실수가 없는 EDG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둘의 맞대결에서는 운영에서 EDG에 일방적으로 휘둘리지 않으면서 개인기량이 더 뛰어난 RNG가 다전제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EDG의 경우 부자가 망해도 삼년은 간다는 속담처럼 꾸준히 저력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작년 스프링 데마시아컵을 전후해 시즌 중후반에 보여주던 압도적인 포스는 다 사라져버린 것 또한 사실이다. QG가 가끔 무뇌 라인스왑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경기력의 실링은 RNG보다 높았다는 평가가 중론임을 감안하면 만약이란 무의미하지만 도인비 있는 QG와의 5전제에서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32] 결국 이 수준의 경기력으로도 중국 내에서 꾸준히 강팀의 지위를 유지할 수는 있지만, 과연 팬들이 원하는 롤드컵 레벨의 경쟁력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특히 코로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탱메타에서도 탱커 그 자체인 루퍼에게 솔킬을 따이는 등 그야말로 중국인 에이콘이라는 평가를 깨어내지 못하고 있고 폰 또한 클래스로 1인분은 하지만 과거와 달리 수동적인 챔프를 주로 픽하는데다 라이즈로 샤오후의 아지르에 털리고 룰루로는 샤오후의 르블랑에 솔킬을 따이고 한타에서도 별 활약을 못하는 등 최전성기의 유연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메이코의 성장세 또한 멈춰버린 느낌이 강하다. EDG에게 이번 시즌은 흔들리다가 준우승까지 성공한 시즌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동시에 클리어러브와 데프트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함을 보여주며 서머시즌과 롤드컵에 대한 많은 우려를 남긴 시즌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2팀인 EDE가 서머 시즌 부터 LPL에서 뛰게 됐다. 그리고 그 팀의 코치는 CJ에서 나간 뒤로 행방을 알 수 없었던 손대영이였다.
3.4.3. 서머 시즌
예상대로 폰이 허리부상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주전에서 하차하고 스카웃을 주전으로 기용한다고 한다. 전력외로 분류된 아테나는 서브 정글러 불로리와 함께 구 2팀인 I May 로 이적.
QG에서 이름이 바뀐 Newbee와의 개막전 에서 코로 대신 미드 서브로 간다던 마우스가 탑으로 출전했다. 그리고 V에게 탈탈 털렸다(...) 하지만 팀은 2:1로 승리했다. 스카웃은 아지르로 다데의 빅토르를 충분히 압박하지 못하거나 스위프트의 갱킹에 털리는 등 초반에는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클래스를 보여주며 일단 포텐은 입증했다. 마우스가 코로만도 못할 정도로 워낙 부진하기는 했지만 2세트도 완전히 쳐바르다가 Newbee 서포터인 모르의 인생 바드궁 2방 및 스위프트의 바론스틸로 인해 넘어간 경기였기에 전반적으로 무난한 승리였다. 다전제 내내 말도 안되는 2바론스틸+1드래곤스틸을 시전한 스위프트와 한타마다 바드궁 대박을 내는 모르의 슈퍼플레이가 빛났지만 운영의 기본기 면에서는 중화권 운영 탑급인 EDG가 다데 원맨 오더로 추정되는 뉴비를 압도했다. 다만 탑미드가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전력상승 요소는 별로 없고 상대 Newbee가 약해진 것만 확인한 경기.
그리고 Snake를 상대로 깔끔한 2:0 승리를 거두며 1주차 2승으로 순항하기 시작했다. 스카웃이 빅토르와 아지르로 첫날보다 좋아진 폼을 보여주었다. 스프링 시즌 호평받던 탱크에게 초반에 밀리지 않은 것은 물론 후반에 탱크보다 확실히 더 뛰어난 모습으로 폰의 공백을 잊게 했다. 클리어러브-데프트의 위력은 명불허전. Mouse도 초반에 플랑드레 상대로 고전했지만 트롤하던 첫날보다는 확실하게 나은 모습이었다. 중국 토종 탑솔 투탑인 V와 플랑드레를 1주차에 모두 상대했다는 점에서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을지도? 1세트는 서서히 이득을 굴려나가다 데프트의 애쉬가 플랑드레의 에코에게 물렸는데 기적같이 생환하고, 합류한 스카웃과 메이코가 에코를 끊어내면서 분위기를 확 당겨왔고 완승했다. 2세트는 Snake 쪽에서 1세트에 트롤하던 서포터 JZ를 빼버리고 한국인 엘라를 교체투입했고, 플랑드레의 에코와 엘라의 알리스타가 미친 한타력을 보여주면서 EDG가 많이 고전했지만 결국 탄탄한 운영과 한타를 앞세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뛰어난 바론오더 두 번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2주차 SAT전도 2:0으로 이기며 3연승. 데프트가 마나없이 위험지역에서 혼자놀다 상대 Styz의 루시안에게 솔킬을 당하고 클리어러브가 아군 정글에서 안이하게 던지면서 스노우볼을 많이 까먹었으나, 스카웃의 빅토르가 대활약하며 승리를 따냈다. 미드를 파준 덕에 라인전 스노우볼을 쭉쭉 굴리던 스카웃은 상대 바론트라이에서 바론은 내줬지만 상대 4명을 잡아내며 승기를 가져왔고 장로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도 뒤늦게 합류하나 싶었지만 Styz를 원콤냈다. 2세트에도 스카웃의 아지르와 클리어러브의 카직스가 제대로 된 쌍끌이를 보여주며 완승. 2세트에 8/0/10을 기록한 스카웃은 노데스로 MVP를 받아냈다. SAT는 그동안 침묵하던 에이콘이 1세트에 딜도 되고 탱도 되는 스웨인으로 분전했지만 결국 스카웃 앞에 무너지고 말았다.
이어 지난 경기 부활조짐을 보인 IG에게 2:1로 승리하며 단독선두를 견고하게 지켜냈다. 데프트 메이코는 IG의 레인과 타베에게 1세트, 3세트 모두 맞라인 더블킬을 따내며 봇을 씹어먹었고, 스카웃은 1세트에 5데스를 기록하면서도 꿋꿋하게 그 루키를 상대로 CS를 맞춰갔으며 2세트에는 순식간에 게임이 터졌지만 3세트에 루키를 솔킬내고 본인이 캐리를 하며 LPL 미드 구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구멍일 줄 알았던 탑의 마우스도 코로보다 딱히 못할 것이 없으니 2세트처럼 무리하게 딸려들어가는 한타로 대패하지만 않으면 될듯.
3주차 마지막 경기 GT전도 2:0으로 압도하며 RNG와 함께 각 조 압도적 원탑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인터리그에서 데프트의 활약에 힘입어 RNG를 2:1로 이겼다!
그런데 다음 경기 맛집 OMG전에서 클리어러브의 스카너 트롤픽으로 1세트는 질 뻔했고 2세트는 진짜 졌다. 스카너는 진짜 처참한 기여도를 보였다. 대신 3세트는 털어버렸다.
LGD전에서 야심차게 폰을 기용했으나, 폰의 에코가 4킬을 먹고 잘 성장했음에도 한타에서 전혀 활약하지 못하며 마린과 임프의 대활약에 역전패하고 말았다. 결국 2세트부터 스카웃이 교체등판했고 LGD를 압살하며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폰이 I May전에 등판해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다시 스카웃이 출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IG전에서 폰을 다시 테스트할 생각이었던 모양인데 허리부상이 재발했는지 밴카드를 전부 몰수당하고 스카웃이 출전했다. 그리고 스카웃의 꾸준한 활약과 함께 LPL 정규시즌 전승을 달성했다. 잘하기는 하는데 색깔이 없다고 평가받던 스카웃은 Snake전에서 신드라와 탈리야로 대활약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그리고 4강에서 WE를 3: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1세트와 5세트는 기대했던대로 WE를 양학하는 EDG의 위력을 선보였지만, 2, 3, 4세트에는 정말 눈이 썩어들어가는 경기력을 보였다. 클리어러브가 3연 헤카림을 픽해 초반부터 WE의 정글러 콘디에게 탈탈 털리면서 망해버린 것. 결국 스카웃이 3세트에 시예에게 솔킬을 따이고 마우스는 3개 세트 내내 후벼파이는 등 신인들이 베테랑에게 고통을 받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었다. 클리어러브가 헤카림만 봉인하면 WE쯤은 씹어먹을 수 있다는 점과 데프트가 과거와 달리 팀원 똥을 치우는 성숙한 멘탈을 보여준 점은 호재이지만, mlxg가 반대쪽 5세트에서 헤카림 초하드캐리를 하면서 밴픽에서 불리한 입장에 서게 되었다. 시즌 3 당시 세체헤카림이던 클리어러브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상할듯.
그러나 결승전에서는 스카웃과 클리어러브가 샤오후와 mlxg를 압도하고 셧아웃으로 우승을 달성했다. 클리어러브 입장에서는 미드와 탑을 갈아치우고 지난 스프링의 복수에 완벽하게 성공한 셈. 다만 중국에서 최고의 운영능력을 가졌다는 팀답지 않게 제드와 원딜 바루스를 꼴픽하고 의아한 운영을 몇 번 보여줘서 한국에서는 락스와 kt에는 안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인 상태이다.
3.4.4.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
역시나 이번에도 찾아온 가을남자 클리어럽구. 고평가란 고평가는 다 받았으나 끝이 처참했던 시즌
롤드컵 조는 작년 C조를 아득히 능가하는 역대급 꿀조에 걸렸다. 유럽 정규시즌 4위, 포스트시즌 3위를 기록한 H2k에 대만 통합 3위이면서 EDG와 늘 스크림을 해서 약점을 속속들이 알고있는 ahq, 와일드카드의 INTZ까지 조별리그 1패 하면 이상한 조를 받아들었다. 이러고도 부진하면 클리어러브의 가을 DNA는 부정적 의미로 과학이라고밖에 볼 수 없을듯. 4강은 장담할 수 없지만 자국리그 경기력의 80%만 유지해도 조별리그 전승은 어렵지 않아야 할 그런 조다.
'''그런데 시작부터 와일드카드 팀인 브라질에 INTZ에게 완패하며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특히 탑, 정글에서 리스크가 지나치게 크다고 평가받는 이렐리아, 그레이브즈를 가져가고 딜러진은 성장시간이 많이 필요한 조합을 가져가면서 밴픽면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것이 역으로 제대로 터져버렸다. 마우스는 이렐리아를 잡고 INTZ의 나르와 리신에게 후벼파이면서 제대로 한타를 해보기도 전에 4데스를 떠안고 cs는 50개 이상 벌어지며 망해버렸고, 클리어러브는 그레이브즈를 잡고 리신에게 레벨이 밀리는 등 성장에서 판정패한데다가 경기 후반 결정적인 순간에 나르에게 솔킬당하는 등 최악의 폼을 보였다. 그리고 이렇게 상대 탑, 정글에게 주도권을 내주자 그 탑, 정글에게 그대로 게임이 쓸려버렸다. 허리부상으로 서브 신세였던 폰이 오히려 블라디로 고통받았을 지경.
그래도 1주차 나머지 2경기는 어떻게든 이기고, 2주차 첫 경기에서 INTZ에게 복수하는 데에 성공하면서 한 숨 돌렸다. H2k에게 일격을 당하며 단두대 매치로 떨어지나, ahq를 잡고 진출은 한다. 그러나 1위 결정전에서 다시 H2k 상대로 패배하며 2위로 마감하면서, 실력으로 봐도, 한국 팀을 상대해야 하는 처지로 봐도 4강 진출은 희박해보인다.
이후 8강에서 LCK 서머 1위팀인 ROX Tigers를 만나서 LPL과 LCK 서머 맹주팀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다만 최악의 기량을 선보이는 마우스가 세체탑에 근접했다는 스멥에게 어떻게 버틸지는....전망이 밝진 않은상태다. 8강을 앞두고 마우스의 부친상으로 '''코로가 출전해 1인분'''을 해내기는 했지만, 클리어러브가 역캐리를 제대로 보여주며 망했다. 3세트서 데프린세스 모드로 어떻게 1승을 따냈으나 더 이상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하고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3.5. 2017 시즌
3.5.1. 프리시즌
롤드컵 이후 2년간 팀에서 활약했던 Pawn 허원석과 Deft 김혁규가 팀을 떠나게 되었다. 폰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건강에 의구심이 있는데다 스카웃이 경력에 비해 잘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것까지는 없지만 데프트의 경우에는 2년동안 그야말로 팀을 먹여 살린 원딜러가 떠난다는 것은 EDG 입장에서는 아쉬울것이 크기 때문에 데프트의 빈자리를 메워줄 원딜러를 구하는게 시급하다. 다르게 생각하면 진쟈오를 승격시키고 스멥이나 큐베같은 탑솔러를 지를 가능성도 있다. 마우스보다 잘하는 중국인 탑솔러인 플랑드레, V, 957 같은 탑솔러들을 영입해오기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그들이 한국 S급 탑솔러를 상대로 얼마나 버틸지 의구심이 있는 반면 진쟈오는 메카닉은 데프트보다 좀 딸려도 상당히 균형잡힌 원딜러이므로.
롤드컵이 끝나고 출전한 데마시아컵 4강에서는 코로-스카웃의 롤드컵 8강 조합 그대로 4세트 내내 임했고 3:1로 RNG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IM과의 실질적 형제팀 더비를 성사시켰다. 데프트와 스카웃의 활약도 돋보였지만 마이크로 플레이 면에서 메이코와 마타의 실력차가 상당히 벌어졌던 경기. 마타의 미스포츈 서포터 픽이 적중한 2세트를 제외하면 시종일관 메이코가 마타를 압도했다. 또 우지가 진과 애쉬를 잡으면 상대적으로 약해진 반면 데프트는 1세트에 애쉬로 유통기한을 극복하고 정말 좋은 모습을 보였고, 3세트의 이즈리얼은 라인전부터 터뜨리며 하드캐리를 했다. [33] 스카웃과 샤오후의 클래스 차이도 극명했는데 샤오후가 라인전 강한 픽으로 압도해보려 했지만 한웨이브 이상의 CS 차이는 벌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스카웃이 라인 주도권 다시 잡아가며 로밍 할 것 다 하고 한타에서 압도했다. 스카웃의 오리아나는 서폿 1인궁[34] 이나 공기팡을 상당히 내면서도 캐리하는 기행을 보였다. 1, 2세트에는 공기팡이 꽤 있었는데 4세트에는 3인궁 등 궁 활용까지 완벽해진 모습으로 챔프폭을 또 넓혔다. 다만 코로는 팀플레이가 괜찮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역시 주전감은 아니었고, 클리어러브는 니달리를 잡자 mlxg를 압도했지만 니달리를 잡지 않았을 때는 갱킹과 한타 모두 mlxg만 못한 정도가 아니라 꽤 밀렸다.
멀쩡한 경기처럼 묘사했지만 봇하고 미드만 사람구실을 했지 강속구 던지기가 난무하는 대륙 스케일의 다전제였다. 그나마 EDG가 이긴 세트들은 좀 나았지만 RNG가 이긴 2세트는 mlxg가 타 터뜨린 경기가 RNG의 강속구 연발에 의해 역전당하고 다시 EDG가 멍청한 바론트라이로 재역전을 허용하는 등 코미디였다.
결승전에서는 IM을 3:0으로 격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관왕에 등극, 중국의 최종 승자가 되었다. 코로가 어메이징제이를 상대로 생각보다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잘 버텼고, 스카웃이 아테나를 시종일관 라인에서 압박한데다 메이코와 로드의 실력차도 어마어마하게 누적되면서 쉽지는 않았던 다전제를 셧아웃으로 끝냈다. 1세트는 클리어러브가 리 신을 잡자 가을의 과학이 발동되며 패배 직전까지 몰렸지만 2, 3세트에는 IM의 두 정글러가 클리어러브에게도 밀리면서 비교적 쉽게 이겼다. 하지만 3세트도 RNG전처럼 역전을 당하고 재역전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탑정글의 폼이 많이 아쉽고 팀의 조직력도 조금은 풀어진 상태다.
심지어 실질적 형제팀인 IM도 서머 3위에 롤드컵 진출, 데마시아컵 준우승까지 기록했으니 겹경사인 셈이지만 둘 다 롤드컵에서는 한국 팀 이외의 팀들에게도 처절하게 박살났다는 점은 참으로 역설적이다.
어쨌든 팀은 몰라도 이렇게 데프트는 자신의 마지막 중국 대회를 자신의 손으로 캐리해 우승으로 마무리짓고 영광스럽게 귀국할 수 있었다.
ROX에서 나온 노페와 쏭을 코치진으로 영입하고, 데프트의 빈자리를 ESC에서 나온 로컨으로 대체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다만 쏭은 롱주의 코치로 영입되면서 EDG로 들어올 일이 없어졌다. 그리고 노페의 영입까지는 사실이었는데, 원딜이 ROX의 미드였던 크라이가 됐다.그리고 데마시아컵에서 조금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던 IM정글러 Mitty를 다시 데려왔다
대체로 케스파컵에서 '''미드로''' 좋은 활약을 보인 크라이가 아마추어 시절 주포지션이던 원딜로 돌아갔을 때 데프트급 활약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크다. 나머지는 서머 이후 폰의 기여도를 감안하면 사실상 전력 온존이기에 큰 문제는 없는 리빌딩일수도 있지만 사실상 데프트가 이 팀의 알파이자 오메가였기에 새 시즌에 스카웃과 크라이의 부담은 클 듯하다. 크라이는 아이디를 Zet으로 바꿨다.
3.5.2. 스프링 시즌
개막전에서 댄디 대신 벵기가 합류한 VG를 2:0으로 처참하게 완파하고 산뜻한 시즌을 시작했다. 실질적 형제팀 IM에서 복귀한 Fireloli가 클리어러브 대신 출전했으나 스카웃이 크라이와 파이어로리를 아주 잘 이끌어주고 크라이가 원딜이 천직이라는듯 뛰어난 포지셔닝을 보여주며 VG와는 격이 다른 경기력을 과시했다. 특히 스카웃은 블루진영 르블랑 셀프밴이라는 딜레마에 빠진 이지훈을 일대일로도 모든 방면에서 압도하며 자신이 독보적인 중체미임을 만천하에 알렸다. GT와 QG를 제외한 모든 중국팀이 선을 보인 시점이지만 EDG에 비빌 경기력은 커녕 그 비슷한 잠재력을 지닌 LPL 팀조차 거의 없기 때문에 무난히 이번에도 EDG의 독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재키러브의 나이제한이 풀린 IG가 폭주하거나 도인비를 앞세운 QG가 최적의 라인업을 찾아내서 폭주하지 않는다면... 하지만 국제대회에 내놓기는 약한 탑솔과 가을이 되면 없는 사람이 되는 정글의 딜레마를 해결하지 못하면 국제대회 성적 향상은 어렵다.
이어 WE와의 빅매치에서 코로를 내고도 완승했다. 뭔생각인지 제이스 꺼내든 코로가 957과 콘디에 3연속 갱을 당하고 상해버렸지만 스카웃의 카시오페아와 젯의 진이 엽기적인 슈퍼플레이로 다 밀어버렸다. 폰과 데프트가 없어 망할거라는 사전예상과 훌륭하게 역으로 가고 있다. 2세트는 시예에게 르블랑 던져주고 노페의 극CC로 승부를 봤다. 뽀삐 바이 라이즈 바루스 자이라라는 지옥조합. 그러나 르블랑에게 퍼블따고 중반에 끊어도 먹었음에도 로밍으로 자신도 복구하고 타 라인도 키우고 맵에 압박도 넣는 이 사기챔프의 성능은 답이 없었다. 한타도 르블랑이 어그로 끌다 후진입만 노리는데도 딱히 이기지 못하고 서서히 밀렸다. 그러나 클린하게 한타를 진 후 쌍둥이타워를 막는 과정에서 흐트러진 상대 집중력을 놓치지 않고 다 잡아버리고 다소 어이가 없을법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구정연휴 이후 벌어진 GT전에서 2:1로 약간 불안한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코로를 투입했으나 코로의 마오카이가 말리자 불로리의 리 신이 풀어주려다 둘이 함께 폭망해버리고 아지르 꼴픽한 스카웃까지 고립되어 따라 멸망, 상대 탑 짐준의 클레드(...)가 초하드캐리하면서 패배했다. 봇듀오가 상대 케이틀린의 불안한 포지셔닝을 물고늘어져 추격했고 그 전까지 라인전 이긴 뒤 삽질만 하던 스카웃의 아지르가 슈퍼배달궁을 시전해 바론먹은 상대를 여럿 지워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은 한타에서 마오카이는 궁셔틀 리 신은 그냥 리통기한인 반면 클레드는 딜도 탱도 되는 상황을 이기지 못하고 클린에이스를 당한다. 하지만 2세트는 마우스를 투입해서 3라인 다 터뜨리며 발라버렸고 마우스 제외 4인이 노데스를 기록했다. 3세트는 역시나 라인전 압살조합을 가져갔으나 미드와 봇을 압도했음에도 종종 유통기한이 왔고 상대 미드라이너 리퍼블릭의 슈퍼플레이에 힘입어 위기도 있었지만 우위는 절대 놓지 않으며 승리했다.
당연하지만 불로리를 기용하면서도(...) 로드가 말아먹는 IM이나 늘 EDG에게 안되는 WE, 아직 시동걸려면 시간이 필요한 IG 등을 제치고 중국 1강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가장 큰 공신은 바로 젯 그러니까 우리가 잘 아는 크라이다. 프레이 옆에서 배운 것이 많은지 애쉬 바루스 진으로 보여주는 클래스가 보통이 아니다. 서양권 자칭 LPL 전문가들이 EDG가 중위권으로 떨어지네 마네 하는 개드립을 친 것은 다 데프트의 빈자리 때문이었는데 젯이 라인전 한타 그리고 유틸형 원딜을 통한 운영까지 전부 말끔하게 메워주면서 여전히 부실한 탑정글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패하다가 코코를 기용하고 혜성처럼 부활한 복병 뉴비에게 0:2로 완파당하면서 1강의 포스가 깨졌다. 파이어로리가 스위프트에게 말 그대로 압도당했고, 마우스도 V에게 밀린데다 중체미 스카웃마저 코코에게 밀리는 모습으로 봇듀오를 영고라인에 가입시켰다. 전체적으로 1세트 일부러 풀어줬다가 오히려 덥썩 받아버린 르블랑을 밀어주기 애매한 픽밴이나 2세트 노탱픽처럼 픽밴이 좋지 않았고 봇듀오의 스노우볼이 위쪽을 커버했지만 픽밴이 말린 여파로 더더욱 무너졌다. 쿨이 나오는 뉴비를 생각하고 Sandbagging을 하다 패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EDG의 약점인 허약한 탑정글이 명백히 드러났고 스카웃을 상대할 수 있는 미드가 있다면 이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도 1세트에 로컨을 기용하는 도박수를 던진 QG를 2:0으로 완파, 다시 인터리그에서도 LGD에게 패승승으로 연승을 시작했다. 다만 아무리 에이미 대신 인트루더가 들어왔다지만 탑이 퍼니인 LGD에게 세트를 내준다던가, 3세트도 밀리다가 스카웃의 제드 하드캐리로 역전한다던가 여러가지로 1강의 포스는 사라진 상태. 그럼에도 불구하고 EDG를 잡은 뉴비가 의적에 등극했고 A조 1위 RNG는 순혈팀답게 뭐같은 판단을 보여주기에 아무리 상체가 부실하고 나머지 멤버들 또한 기복이 있더라도 종합적으로는 EDG보다 나은 LPL 팀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언급한 RNG를 만나 RNG가 뭣같은 판단을 보여주기 전에 1세트는 마우스의 카밀 쓰로잉(...)으로, 2세트는 생각없는 인베이드로 게임을 이쪽에서 터뜨려 자멸하면서 어이없는 0:2 패배를 당했다. 운영 자체도 클리어러브 시절보다 날카로움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있긴 하지만 적어도 RNG에 밀릴 정도는 절대 아닌데 탑정글을 축으로 한 팀의 기복과 자멸이 참 어이가 없다. 노페가 코치로 있는 팀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덤으로 마치 TSM 덕분에 덥맆이 주기적으로 스트림하며 1승을 적립하듯 폐관수련중인 클리어러브도 1승을 적립하는 상태.
그 후, IG전에서 2대1 신승을 거두며 한숨을 돌렸지만 그나마도 루키가 3경기 도합 34킬을 내는 슈퍼캐리를 보여주는 와중에 IG의 쓰로잉과 발운영을 받아먹으면서 승리한 것이라 여전히 상처가 깊다. 그리고 5주차에서 아이콘의 마우스 투척으로 미드를 땜빵한 OMG에게 1대2로 패배하는 대참사를 맞았다. 체급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OMG 라이너들을 상대로 전혀 우위를 살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미드 땜빵한 정글 주에주에에게 캐리를 허용하면서 완전히 기세가 죽어버렸다.
전반적으로 개인 단위의 폼에서 아주 문제가 심각하다. 누구 하나가 슈퍼 구멍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다들 하자가 있다. 전반적으로 스카웃 정도만 집중견제해주면 메이코가 혼자 분전하다가 무너진다. 탑정글을 견제해야 한다는 강박을 타팀들이 가졌을 때는 마우스가 가성비형 플레이를 불로리가 적당적당히 운영으로 넘기는 플레이를 해줬는데, 반대로 팀의 핵심인 스카웃이 정글차와 집중견제 및 챔프상성차 등이 겹쳐 밀려버리면 그때는 팀이 LPL에서도 B급 팀으로 돌변한다. 젯은 안정적으로 잘하지만 메타의 한계와 본인의 한계가 겹쳐 데프트급의 하드캐리력은 없고 메이코는 원래 강한 라인전과 특급 한타에 비해 맵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묘하고 탑정글은 분전하는 것처럼 보여도 클래스가 높은 선수들이 아니다 보니 한 번 균열이 생기고 공략법이 나오자 운영으로 근근이 버티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그렇다고 EDG의 추락이 LPL의 발전이라고 보기에는 LPL의 전반적인 운영이 너무 수준 이하이고... 참 묘하다.
그래서 클리어러브가 Snake전에 복귀했고 요즘 잘나가던 스네이크 상대로 2:1 승리를 가져갔다. 그것도 1, 3세트는 불로리와 럽구의 클래스 차이를 보여주는 압도적 승리였다. 그런데 2세트는 클리어러브와 스카웃이 뭐 하기 전에 탑봇이 말려서 풀다가 결국 탑봇이 던져서 진건 유머.
그리고 자신들의 실질적 2팀인 IM과의 경기에서 1:2로 승패패를 당하며 LPL 강자의 지위를 사실상 잃었다. 1세트에 다시 출전한 파이어로리가 클리어러브의 기피챔프인 엘리스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하였지만 2세트에 젯이 짤리고 IM의 뒷심에 결국 무너졌다. 그리고 3세트에 클리어러브를 투입했지만 클리어러브의 렝가가 럽구모드를 발동하며 또 패배하였다. 전체적으로 플로리스와 IM 딜러진에게 판정패한 경기로 3세트에 스카웃이 탈리야를 들고 아테나를 상대로 초반 라인전을 크게 이겼지만 클리어러브가 고양이로 초식하는 사이(...) 플로리스가 미드를 풀고 아테나가 피즈로 노데스 캐리하였다. 초반에 약한 마우스 폐관수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묘하게 초식인 클리어러브 그냥 클래스가 안되는 파이어로리 그리고 데프트의 후반캐리력을 대신하지 못하는 젯까지 아다리가 안맞기 시작하면서 자멸해가고 있다.
그러나 꾸역승을 쌓다가 유스팀에서 불러올린 새 탑솔러 Minn을 기용하고 퍼펙트게임 포함 2:0으로 조 1위 WE를 보내버렸다. Minn은 957을 상대로 그리 털리던 코로나 요즘 기복왕이던 마우스보단 무난했는데, 그렇다고 또 잘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EDG의 고질적인 탑솔 문제를 보여주는 느낌이다. 덤으로 클리어러브는 여전히 초식스러워서 불로리가 주로 나오고 있다...
정규시즌의 좋지 못한 성적과 달리 포스트시즌에는 코코가 부활한 뉴비를 3:0으로 압도하고 4강에 진출하였다. 이즈리얼과 코그모를 잡고 캐리력을 보여준 젯과 V에게 또 털릴거라는 우려를 딛고 선방한 마우스가 고무적이었던 경기. 하지만 메타에 부적응한 '''클리어러브가 주전에서 밀린''' 상황에 마우스와 파이어로리를 데리고 4강 상대 RNG의 mlxg를 상대할 수 있을지가 문제. mlxg만 막아낸다면 중국 내에서의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게 참 어렵다.
그런데 정작 걱정하던 정글 쪽은 밀리긴 했지만 어쨌든 버티는 와중에 탑에서 마우스가 렛미에게 참교육을 당하면서 3대1 패배를 당했다. 스카웃과 젯 역시 샤오후, 우지를 전혀 억제하지 못하면서 결국 우물 안에서도 결승전조차 못가는 고인물이 되어버렸다. 남은 34위전을 이겨서 롤드컵 포인트라도 최대한 많이 벌어놓아야 한다.
서머를 앞두고 폼이 많이 떨어졌던 Koro1이 RNG로 이적했다.
3.5.3. 서머 시즌
[image]
시작부터 A조 최하위로 예상되던 DAN Gaming에게 아주 탈탈 털렸다. 운영이든 기량이든 다 처참했다. 바론을 공짜로 줌은 물론이고 팀 내 정상인은 갓 데뷔전을 치른 탑라이너 Audi 뿐. 스카웃도 꿍에게 털렸다.
크라이의 폼이 스프링보다 훨씬 떨어지면서 팀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다. 원래 수준급 원딜러가 아니었는데 메이코빨 + 한국용병이라는 이름값에 지레 겁을 먹어버린 현지원딜들+유틸형 원딜이 득세하는 메타 덕에 한 시즌 통째로 묻어간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대안이 아우디를 투입해 탑미드 쌍끌이를 추구하는 것이었는데 얼음로리가 못해서 대실패. 결국 마우스와 럽구(...)를 다시 투입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메타에 역행하는데 잘 될리가. 그래도 워낙 LPL 수준이 하향평준화가 되어서 양학은 하고 먹고 산다. 2016 스프링 준우승, 2017 스프링 3위 모두 꾸역질로 달성한 것을 생각하면 나름 썩어도 준치라고 하지만, 경기력을 보면 우승은 고사하고 롤드컵 막차는 탈지...
그 뒤 폼이 떨어진 Zet 대신 iBoy[35] 를 LGD전에서 기용했는데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MVP를 받은건 덤.
그리고 초반의 부진이 무색하게 A조 1위를 확정지었다. 4강에서 IG를 잡고 결승 진출 성공. 롤드컵 시즌에 귀신같이 약해지는 WE가 알아서 자멸하면서 최소 2시드를 확보하면서 4연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에선 RNG에게 패패승승승 역스윕을 찍으며 우승에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서머 중반까지만 해도 젯의 트롤과 함께 데프트의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만 실감했으나, 아이보이의 등장 이후 반전을 만들면서 기어이 우승을 하였다. 구 삼성 출신들의 빈자리를 지운 것은 물론 꾸준히 가해지는 탑정글 개개인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EDG에게는 망해도 중간은 가는 팀적 요소, 명문팀이자 강팀의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하지만 꾸준히 EDG가 Koro1 시절부터 국제전에서 지적받았던 상체 역량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고 이것은 한국 3팀은 물론 서양 LCS 팀들과 비교해도 개인 단위에서 꽤 심각한 문제이기에, 이를 극복할 역량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올해도 3년째 똑같은 모습으로 리프트 라이벌즈의 영광을 날려버릴 가능성도 있다.
3.5.4.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시즌 월드 챔피언십
1주차 0승 3패, 2주차 2승 1패, 총 2승 4패로 조 꼴찌로 탈락했다. 특히 SKT에 LoL 역사상 길이 남을 대역전패를 2번이나 당한 것은 씻을 수 없는 치욕으로 남았다. 그 2경기 중 1경기라도 이겼다면 3승 3패로 C9과 순위 결정전을 하여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었을 것인데, 1경기도 굳히지 못해 1승 차이로 꼴찌가 되어 탈락했다.
3.6. 2018 시즌
3.6.1. 프리시즌
탑에 레이가 복귀했고, 2팀인 Team Fighter 소속이였던 하로랑 호프를 승격시켰다. 마우스는 신생팀인 로그 워리어즈로 이적했고 아우디는 비리비리로, 얼음로리는 닉을 또다시 불로리로 바꾸고 OMG로 이적했다.
일단 마우스를 치워버렸다는 점 하나 덕분에 RNG, IG와 함께 3강 후보로 평가 받고 있다. 스카웃이야 여전히 중체미 후보고, 아이보이도 캐리할 때는 할 수 있는 선수라 딜러진 걱정은 적은 편이다. 변수는 2016년에 비해 2017년 1년간 북미에서 기대치만은 못한 경기력을 보여준 레이의 실력과 중체정 자리는 콘디와 mlxg에게 확실하게 뺏긴 것은 기정사실이고 이제 퇴물 다 된거 아니냐는 말을 듣고 있는 클리어러브가 1년 내내 가을남자 모드가 되는 것.
데마시아 챔피언십은 레이와 하로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하체 3인방은 여전한 중체모드라서 너무나 손쉽게 승자조 4강에 안착했다. 특히 레이는 이 선수가 북미 C9에서 탱커 못하고 임팩트에 다시 밀려난 그와 동일인물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폼이 좋다. 상대편에서 0/4/1 1/5/2 품번 찍으며 친정사랑하는 마우스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수준. 그러나 경기력 자체는 라인전 운영 한타까지 LCK 코스프레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36] 정글도 검증해봐야 하고 상대가 2부리거 그리고 마우스를 모셔간 2부리거급 경기력의 로드워리어스(...)라서 설레발은 금물이다. 즉 좀 과할 정도의 꿀대진.
그러나 서머 내내 역으로 호구잡혔던 WE를 상대로 물샐틈없는 경기력을 통해 2:0 승리를 따내면서 올해는 다르다!를 보여주려고 하는 중. 특히 새 정글러인 하로가 중국 정글 투톱 중 하나인 콘디 상대로 아주 준수하게 해줬다. 직접 경기를 시청한 팬들은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IG를 이기고 올라온 스네이크 역시 2:0으로 격파하며 최종 결승에 선착, 그야말로 적수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로가 콘디에 이어 '원조 베체정'으로 불리는 SofM 상대로도 분전한 편이다. 그 사이 아이보이가 스네이크 봇라인에게 킬을 따고 레이가 1:2에서 둘을 함께 데려가는 놀라운 쉔 숙련도와 센스를 보여주는 등 나머지 포지션 모두 기량에서 앞섰다. 당연하지만 팀으로도 압도하는 EDG의 완승. 물론 EDG보다 훨씬 불안정하지만 이론상 최강인 IG와 정규시즌 들어가면 결승 전까지는 무적이라는 우지의 RNG(...) 등이 버티고 있긴 하지만 EDG의 프리시즌 기세가 너무나 대단하다. 특히 레이가 이 선수가 C9에서 북미 상위권이라는 탑솔러들 대부분 상대로 던지고 얻어맞던 레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각성해버렸다.[37] 이것이 비시즌빨이라거나 중국 탑솔수준이 LCS보다도 못한(...) 탓이 아니라면 이번에는 정말 국제대회도 기대해볼만 할듯.
그리고 최종 결승에서 다시 만난 스네이크를 상대로 승자 결승보다 훨씬 고전했지만 결국 패승승승, 3: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스네이크의 원투펀치인 플랑드레와 SofM이 전날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미드인 guoguo 역시 신인이라고 믿기 어려운 경기력을 보이는 등 1세트와 3세트 모두 EDG가 초반에 압도적으로 밀리는 진기한 상황이 나왔다. 하지만 3세트에 1만골드 넘는 차이에서 엄청난 후반 집중력으로 역전을 해냈고 2세트는 초반부터 압도, 4세트 역시나 중반부터 압도하면서 모든 면에서 골고루 뛰어난 EDG가 초중반만 강한 스네이크를 이겼다. 특히 아이보이가 쓰로잉이 심해도 개인기량은 중체원 라인이라던 크리스탈을 개인기부터 압도하면서 올해는 정말로 우지를 일대일로도 이길 수 있다는 설레발이 나오고 있다.
3.6.2. 스프링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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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은 FPX를 만나 완승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1세트에 하로와 아이보이가 상당히 부진하고 오브젝트 싸움에서도 FPX에게 운이 따라주면서 요상하게 힘든 경기를 했다. 그러나 전성기 이지훈을 떠올리는 믿고 쓰는 SKT산 미드 스카웃의 CS 연성과 한타 하드캐리로 대역전승. 그리고 2세트는 원래의 EDG로 돌아와 역대급 양민학살을 시전하였다. 경기 종료 후 이날의 히어로 스카웃이 도인비 이상 루키와 동급으로 유창한 중국어로 승자 인터뷰를 한 것도 화제가 되었다.
그런데 데마시아컵에서 열심히 두들겨팼던 스네이크에게 크리스탈의 각성과 EDG의 탑정글 부진 등이 맞물리면서 0:2로 패배하였다.
물론 그 뒤로는 다 이기면서 날아다니고 있긴 한데, 탑스포츠와 함께 양 지구 노답팀인 VG에게 최초로 세트를 내줬다. 펀플러스전 1세트도 그렇고 스네이크 못지 않은 약자존중 기질이 있는 편.
굉장히 균형잡힌 강팀이나 레이가 EDG 탑솔 수맥을 연상시키는 기복을 보이고 하로와 아이보이가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끔 마이너스 시너지가 난다. 그래도 메이코 스카웃은 중체라인이고 아이보이도 우지 휴식 미스틱이 비닐캣 디버프로 기묘하게 부진한 상황에서 약간의 기복을 감안해도 크리스탈, 재키러브를 앞서고 있는 느낌이라 강하기는 굉장히 강하다. 리퍼디가 못 터뜨린 레이를 노페가 터뜨린다면 그때는 LCK가 긴장해야 할 상황.
한국의 SKT와 비슷한 면도 있는데 평균 연령대나 프로경력이 낮고 짧아지면서 운영은 깔끔하지만 한타 이니시에이팅이 다소 부재하다. 하로의 이니시는 조금 많이(...) 부족하고 레이도 기복이 있어서 메이코나 스카웃 쪽으로 이런 부담이 많이 쏠린다. 딜러진의 힘이 워낙 강해서 중국리그 기준 안정적으로 가서 결국 이기는 경우가 많지만, IG나 Snake에 비해서 쉽게 이길 경기를 어렵게 이기는 경우가 많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만큼 안정성은 높기 때문에 저 두 팀에 비해 뜬금패는 쉽게 당하지 않는다.
그리고 WE전 1세트 우위를 잡았다가 상대 한타조합에 마지막에 역전패했지만, 2/3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5승째를 찍고 스네이크에 득실차만 뒤진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2세트 스카웃의 FoFo가 부럽지 않은 조이 캐리와 3세트 한타 대패각을 그대로 대승각으로 뒤집는 레이의 나르 5인궁이 압권.
그러나 스네이크전 패배 이후 팀 분위기를 일신했던 1라운드와 달리 인터리그 들어서 쑤닝전 2세트부터 이상한 경기력으로 신승을 거두더니 RW, IG 상대로 터지면서 맛이 가버렸다. 이 문제의 중심으로 평가받는 하로는 개인 단위 징계를 먹는 등 게임 외적인 문제도 있는 모양이다.
그나마 같이 연패를 넘어 압도적 연패중이던 징동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면서 간신히 연패를 끊었다. 그러나 경기력은 안구에 습기가 차는 수준. 참고로 아이보이 대신 서브 원딜러 호프가 출전했는데 썩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1세트는 나름 천천히 잘하던 경기를 호프와 하로가 식겁할 대퍼타임으로 던져주면서 비벼서 똥줄타다가 한타로 굳혔고, 2세트는 JDG의 중핵인 클리드와 로컨이 빠지고 샤오한과 RD가 들어온 경기를 연이은 중반 자폭으로 털리다가 그나마 벌려놓은 CS의 힘으로 버텼고 메이코의 브라움 바론스틸과 스카웃 레이의 한타 슈퍼캐리로 간신히 역전하였다.
마린이 들어온 이후 LPL 4대약팀(LGD, VG, OMG, TOP) 중 가장 페이스가 괜찮다곤 하지만 어쨌든 강팀 만나면 터져버리는 TOP를 상대로까지 세트를 내주면서 2:1로 힘겹게 이겼다. 2세트는 유통기한 픽으로 이득을 보면서도 힘있게 굴리지를 못하다가 기어이 역전당했고, 3세트도 하로 노는 사이 마린의 럼블(!)에게 레이가 고전하면서 말리나 싶었으나 스카웃의 블라디미르가 중국 페라디미르라는 딱지를 떼어내고 하드캐리해서 간신히 승리하였다.
강팀만 만나면 박살나거나 상대 정글러 캐리로 망하는 경향이 생기면서, 하로가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이외에는 EDG 특유의 KSV/SKT스런 단단한 후반지향 운영이 정글러의 총체적 난국 및 팀원간 신뢰 감소로 완전히 무너지면서 오히려 개인기량에 기반한 초전박살을 추구하는 것이 17 롤드컵 하락세의 SKT를 보는 듯하다.
강팀과는 억만광년 떨어진 LPL 4약 VG전도 힘들게 이겼다. 바텀이 맞라인 킬을 냈지만, 이제 실력도 없는데 스카웃과 호흡도 안 맞는 정글조무사 하로가 스카너로 갱승 러브샷을 하고 그 사이 탑에서 레이가 따이면서 게임이 이상해졌다. 스카너가 삽들면서 합류전도 좀 밀리나 싶었지만, 나머지 4인이 한타 빡캐리하면서 초중반은 스카웃의 라이즈가 중후반은 레이의 스웨인과 아이보이의 이즈리얼이 잘 주름잡아 역전승했다. 2세트는 VG가 딜러진을 바꾸는 VG식 용병술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미드에서 앞서나갔음에도 또 스위프트에게 말리다가(...) 상대 원딜 마틴의 자폭을 받아먹고 이겼다. 진지하게 Snake전 복수는 기대도 못하고 WE전과 FPX전이 우려되는 경기력이다.
그러나 귀신같이 세트득실은 막장이지만 매치는 다 이기고 스네이크의 DTD 덕분에 1위를 탈환했다. 매치로만 보면 스네이크에게 더블을 당하고 인터리그 당시에도 반대쪽 지구 1~3위 팀들에게만 싹 졌지만 나머지 모든 매치를 잡아내면서 양민학살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4강전 상대가 자신들보다 2라운드 성적이 더 좋지 않았던(!) 로그 워리어스. 가볍게 3:1로 잡아내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가장 문제였던 정글 쪽에서 하로가 3세트 인베이드에서 말리기 전에는 1, 2세트에 모두 날아다녔고, 4세트 클리어러브도 실전감각 부족으로 대삽을 들고도 운영의 RW 상대로 물흐르듯 뒤집어내는 모습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이다. 가장 고무적인 것은 결승 상대팀인 RNG 원딜의 콩본능이지만, 그딴거 없다는듯이 승패패패로 그 분을 콩라인에서 탈출시켜줬다. 솔직히 하로는 포스트시즌 한정으로 다음 시즌을 기대할만한 가능성을 다시 보여줬지만, 큰맘먹고 복귀해서 '''우지의 우승을 위해''' 헌신한 클리어러브가 압권.
3.6.3. 서머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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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에서 쿠로를 솔킬내고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스카웃에 중국 최상급 봇듀오인 아이보이와 메이코를 보유한 팀임에도 탑스포츠와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 그래도 간신히 승리해서 농어촌전형 2위는 확보했다.
그러나 결국 농어촌전형 2위답게 반대쪽 조 피튀기는 싸움 끝에 3위였던 징동에게 격침당하고 말았다. 다들 EDG의 다전제 DNA를 믿고 시즌 말 2위 결정전 RNG전에서 JDG의 미드 야가오가 보여준 한계를 기억하면서 EDG의 우세를 점쳤지만... 실제로는 탑정글이 2>1 혹은 3>1을 증명하며 충실히 털려나갔고 미드 바텀도 따라서 자연스럽게 무너지며 패배하였다. 특히 레이는 라인전도 메카닉 대비 엉망인 가성비지만 한타에서도 멘붕이 의심되는 어이가 없는 궁극기 사용으로 팀원들을 영고라인으로 몰아넣었다. 결국 팀은 선발전까지 추락하였다.
프리시즌 설레발과 지금 비교하면 상황이 처참한데, 어쨌든 하체가 특급인 상태에서 상체가 단독으로 무엇을 할 능력은 없어도 손 좋고 팀플레이 잘하면 중간은 간다는 인식이 강했던 과거의 시즌과 달리 탑 정글 스스로 무언가 만들어내는 능력이 중요하다. 롤챔스의 팀들과 비교하면 큐베의 폼이 전년도만 못하다고 해도 Gen.G는 보수적인 팀컬러의 문제가 더 큰 반면, SKT가 하체 대비 상체 약세로 무너진 것과 매우 유사하다.
그런데 선발전에서는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 내내 대주던 JDG와 RW를 꺾고 또 롤드컵에 진출했다........ 정말 하로가 갓구모드마냥 엄청난 기량을 보여줬고 레이는 탱커를 잡아서 조용히 잘 탑승했으며 스카웃이 그야말로 선발전 내내 상대 미드라이너를 압도하는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주며 젠지나 프나틱,C9같은 가을좀비의 모습을 보여줬다.
3.6.4.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기대치 보다는 선전한 것 같지만 결국 8강이 한계였다.''' 조별리그에선 kt를 1번 이기기는 했지만, kt가 역대급으로 밴픽을 못한 판이었음을 감안해도 당초 예상보다 힘겹게 승리를 거둔 터라 뒷맛이 씁쓸하다. 1라운드 고전했던 매드 팀 전이나, 2주차 고춧가루 제대로 맞은 팀 리퀴드 전 등, 면밀히 살펴보면 8강 진출에 성공하기는 해도 타 8강 진출 팀들에 비하면 불안한 점이 꽤 크다.
이어지는 8강전에서는 프나틱의 발밴픽(...)으로 1세트를 따낸 후, 내리 패배를 쌓으며 일찌감치 탈락을 확정지었다. EDG의 전력만 놓고 보자면 여타 8강 진출팀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지만, 팀적 호흡 단계에서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피지컬-메카닉이 최우선시 되는, 소위 상남자식 메타라고는 해도 롤이 엄연한 팀 게임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주는 사례인 셈. 재미있는 점은 EDG는 오랫동안 LPL에서 가장 LCK적인 운영 능력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고평가받고 또 경계받았던 팀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상남자 메타와 함께 LCK가 완전히 몰락한 것처럼 EDG도 스카웃, 메이코, 레이 등 소수의 선수들 개인 기량에만 의존하는 팀으로 상반된 평가를 받게 된 것.
3.7. 2019 시즌
3.7.1. 프리시즌
이후 감독 노페와 계약이 종료되었다.
노페의 후임자로는 RNG를 나온 이관형 감독이 낙점되었다.
3.7.2. 스프링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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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 승격팀 SDG를 말 그대로 압살했으나 이후 담당일진 스네이크를 만나 난타전 끝에 패배 하였다.
부자는 망해도 진짜 3년은 가는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는 어떻게든 진출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본인들이 개막전 때 박살냈던 SDG에게 패배하는 초대형 이변을 허용하면서 허망하게 탈락했다.
리그내에서도 스카웃과 루키의 라이벌 구도를 만드는 등 밀어주긴 했었지만 LPL 내에서 15년도나 16년도 EDG가 보여줬던 성적이나 퍼포먼스적인 모습은 적다. 한때 이 팀이 롤드컵 진출 할때마다 우승팀 후보로 거론되던 팀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
레이의 폼이 본인의 최대 암흑기였던 18시즌보다는 크게 나아졌지만, 아이보이가 메이코까지 같이 끌어내리는 LPL 최악의 원딜러로 거의 유칼 급의 떡락을 보여준데다 정글러들은 여전히 못하기 때문에 개인기량에 대한 평가는 작년과 비슷하다. 여기서 수동적인 구식 LCK 운영을 답습하는 EDG답게 팀게임에서도 투박한 신예 SDG 등에게 오히려 밀리며 몰락하고 있다. 개인 기량도 아쉽긴 하지만 개인 기량 대비 최악의 조직력으로, Splyce나 젠지를 능가하는 상남자 메타의 희생자.
3.7.3. 서머 시즌
올해도 유망주를 믿기로 했는지, 2팀에서 멤버들이 대거 승격했다. 그리고 하로가 RW로 이적했고 레이도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을 선언하면서 몰을 V5으로 보내면서 지누도 영입해왔다. 유망주들은 탑에 Sleepy, 정글에 Jiejie, 원딜로 BBD를 승격시켰다.
폼은... 믿기 어렵겠지만 굉장히 좋다. 지에지에가 1인분 해주는데다 아이보이가 절주 선언(???)하고 갈라를 이길 정도로 폼이 오르면서 지누가 레이보다 딱히 뛰어나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다 씹어먹고 있다. 역시 EDG는 죽어도 롤드컵은 갈 팔자인가 싶을 정도로 그 무력하던 스프링과는 뭔가 다르다.
그러나 바오란이 돌아온 대신 루키가 빠진 IG에 승패패를 당하며 올해도 어째 우승은 요원할 것 같다...
그리고 심지어 WE에게 첫 승을 안겨주었다. 1:2도 아니고 0:2 패배라서 이건 좀...
이어 세트전패를 구가하던 RW에게 1:2 패배로 또 첫 승을 안겨주었다. 개돌형 정글러 지에지에의 데뷔 초 엄티급 비기너스 럭이 제자리를 찾고 지누도 레이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이보이의 어정쩡하게 올라온 폼만으로 떡상하기는 한참 모자라다.
그러나 Rift Rivals 이후 스카웃의 폼이 3인분 할 기세로 폭등하고, 지에지에도 블라섬과 같은 개념없는 수준보다는 그래도 손해를 볼 때 팀이 커버하고 이득은 크게 땡겨주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 살아나는 것 같기도 하다.
이후 플옵에 무난히 진출, 8강에서 수닝을 가볍게 꺾으며 BLG랑 맞붙게 되었다.
6강에서 BLG 상대로 3:2로 패배하며 롤드컵 진출이 좌절되었다. 시즌 4부터 연속 진출 행진이 여기서 끝난 것. 스카웃은 주니어 페이커라는 별명답게 혼자서 망해가는 판을 뒤집으려 했으나 아이보이와 지에지에가 버스를 거부하면서 자기 자신도 운전대를 놓아버렸다.
EDG는 중국내에서 RNG를 비롯하여 로우리스크를 통한 이득점을 챙기면서 게임을 굳혀나가는 한국식 운영을 고수하는 팀들중 하나다. 분명 15~16 시즌에는 이러한 운영과 하이퍼 캐리가 가능한 월드 클래스 원딜과 유리한 게임을 굳히는 정글을 이용하여 LPL 최정상에 여러번 도달 하며 재미를 봤지만 아이보이는 데프트는 커녕 자국 리그내에서도 털리는 빈도가 잦았고, 클리어러브는 폼이 망가져 주전에서 까지 밀려났다. 지속적으로 바뀌는 메타와 챔프에 항상 발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고 무너지나 싶었으나, 섬머에 들어 조금씩 치고 올라오는등 좋은 폼을 보여주었지만, 2프로 아쉬운 모습들 때문에 롤드컵 시즌 LPL 명가중 하나인 EDG는 5년만에 월챔 진출에 실패했다.
실질적 원투펀치인 스카웃과 메이코를 내치고 아직 폼 회복이 제대로 안되는 아이보이를 중심으로 새 판을 짠다는 루머가 돌아 한국 팬들이 쓴웃음을 짓기도 했다. 위에 언급했듯 2018 스프링 초반만 해도 로컬 데프트 소리 듣던게 아이보이지만, 이후 아이보이의 경기력은 명문 팀의 코어라기에는 한참 모자라며 스카웃의 캐리력과 메이코의 서포팅에 의존하고 있다는 평이 다수이니...
3.8. 2020 시즌
3.8.1. 프리 시즌
스카웃이 팀을 떠날 생각을 품고 있으며 이를 붙잡기 위해 아낌없이 재원을 투자해 슈퍼팀을 꾸릴거라는 식의 카더라가 있다. 다만 올스타도 끝나가는 12월 초까지 별다른 영입 썰이 없다(...). 휴식 중이던 레이가 LCK의 KT로 이적했다는 것이 전부. 스카웃, 메이코를 잔류시키는데 성공한다고 쳐도, 다른 라인 영입이 부실하다면, 여전히 롤드컵 진출은 요원해보일수밖에 없다.
그리고 LPL이 질적으로 수준이 오른 후엔 '''한 명이 캐리해서 롤드컵에 갈 수 있는 리그가 절대 아니다.''' TES에서 역대급 원맨캐리포스를 보여준 나이트조차도 선발전에서 IG에 밀려서 롤드컵에 가지 못한 만큼[38] 원맨캐리로는 LPL에서의 롤드컵은 불가능에 가까운데 그나마 LPL 상위권 서포터인 메이코가 있지만 애초에 '''서포터는 캐리하는 라인이 아니다'''. 탑이던 정글이던 원딜이던 최소 한 라인 이상은 스카웃의 캐리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S급 영입이 절실하다.
그리고 옆동네 RNG에서 마타를 감독으로 발탁했다는 파격적 소식이 발표됨과 시점을 같이 하여 클리어러브를 감독으로 선임, 이관형 감독은 코치로 직책이 변경되었고 2019 시즌 EDG 최대 역적이나 다름없었던 아이보이를 VG로 이적시키는 대신 VG의 탑 라이너였던 아오디를 영입했다. 아이보이의 빈 자리는 LDL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던 Hope
데마시아 컵은 샤오샹-신이-스카웃-호프-메이코 로스터를 돌리고 있다. 다시 콜업된 호프는 18년 초보다 원숙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나, 탑정글 기량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2부리그 팀에게도 초반을 밀리다 딜러진 기반 한타로 역전승하는 수준.
결국 유서깊은 약팀 LGD나 2부리그 팀 상대로도 꾸역승을 챙기다가 또다른 하위권 전력이라는 V5에게도 패했다. 신나게 추격하는데 갑자기 체력 많다고 깝치다 덫밟고 케이틀린 헤드샷+궁에 그대로 죽어버리는 신이의 렉사이가 압권.
그런데 어찌저찌 꾸역승을 거뒀는지 결승까지 진출했다. 신이가 빠지고 지에지에가 나오자 역스윕을 하는 등 아주 자연스레 강해졌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RNG에게 3:1로 패배했다.
3.8.2. 스프링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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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약팀 V5를 상대로 낙승했다. 하지만 2번째 경기 TES전 1세트에 스카웃의 다이애나 하드캐리로 승리했으나, 이후 2개 세트에서 스카웃은 사일러스와 판테온으로 침묵하고 나이트가 오리아나와 빅토르로 하드캐리하면서 승패패로 졌다. 전체적으로 미드 원맨팀 소리 듣던 팀들간의 대결에서 카사와 369 등이 있는 TES와 메이코만 있는 EDG가 우려대로 체급차를 드러냈다 봐도 별 무리는 없겠다 싶지만, '''감독이 우한에 갇혀버리는 악재가 발생했다.'''
게다가 EDG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인 주전 정글러인 지에지에와 서브 중국인 정글러 신이가 후베이성 출신이라 감독과 마찬가지로 격리돼서 출전할 수 없다고 하며 어쩔 수 없이 JunJia를 주전으로 써야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지누가 알려진 것과 달리 팀에 합류한 상태라고 하는데 여기서 문제는 Junjia는 대만리그 출신 정글러다 보니 용병슬롯을 잡아먹어(...) 지누는 팀에 있어도 용병슬롯으로 인해 출전할수가 없는 상태
주전 로스터가 완전히 바뀌게 된 상황이다 보니 관계자도 '''서머 시즌 때 뵙겠습니다'''라며 스프링 시즌은 반포기한 상태이다.
그런데 4연승 중이던 무서운 신예팀 이스타를 2:0으로 잡아버렸다. 운영이 모자란 신예들에게 EDG가 카운터라는 것을 보여준 경기. 물론 다 이겨놓고 한타로 질뻔한 1세트만 봐도 팀컬러가 극상성인데도 이모양이었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준지아는 그나마 세주아니 잡았을때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준지아의 용병쿼터 문제로 지누 대신 강제기용 중인 샤오샹은 아무런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최소한의 운영을 아는 다른 LPL팀 상대로는 운영과 전투 양면에서 EDG식의 소극성이 해가 되는 경기들이 더 많이 나온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RW에게 2:1로 덜미가 잡히며 반등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3세트 같은 경우는 스카웃이 중후반까지 문자 그대로 4인분을 하며 끌고 온 경기였는데 그 스카웃의 노데스가 깨지자마자 무너지는 참담한 모습을 보였다.
호프와 샤오샹 모두 RW전 2세트를 보면 알지만 메카닉은 뛰어난 편이다. 특히 샤오샹은 19스프링 레이를 제외하면 손가락만으로는 역대 EDG 탑솔러 중엔 손꼽힐 정도로 눈에 띈다. 그러나 샤오샹의 평균 경기력이 처참한데다 호프도 RW전 3세트 이해불가 뇌절을 보면 알지만 전임자 아이보이를 닮은, 수비적으로 포지션 잡지만 뇌절 한 번 하면 반대로 경기 터뜨리는 성향이다.
게다가 스카웃-메이코를 앞세운 초반 LCK식 기계적 운영으로 이스타에게 많은 득점을 뽑아낸 것과 달리, 후반 오더와 한타 합이 굉장히 좋지 않다. 18 롤드컵 시절부터 지적받은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다는 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느낌. 그렇다고 스카웃 메이코가 둘이서 17서머 우승을 하드캐리했던 그 시절처럼 절대적인 위상을 지니고 있다기에는, 많은 경쟁자들이 등장했고 특히 메이코의 영향력은 파트너의 수준에 의해 크게 억제되고 있다.
하지만 e스타와 더불어 상위권 경쟁을 하는 JDG에게 2 : 1의 신승을 거두며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1세트는 드러눕는 조합을 뽑고도 애매한 스텐스를 취하는 징동을 제대로 공략하며 무너뜨렸으며 2세트는 카나비를 앞세워 잘 정돈된 한타를 구사한 JDG에게 만회점을 허용했으나, 3세트에서 대오각성한듯한 노련한 플레이를 펼치는 준지아의 활약에 힘입어 JDG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밀어붙히며 승리했다.
그러다 2020년 3월 24일에 여러 기사로 후베이성의 격리 조치를 3월 25일부로 해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사가 나올 시점에서 지에지에와 신이는 이미 팀에 합류했다고 한다. 단, 우한에 갇혀있는 클리어러브 감독은 우한의 격리 해제가 4월 8일 0시 예정이라 합류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후 클리어러브도 4월 10일부로 무사히 팀에 합류했다.
그런데 아오디-준지아 조합으로 이스타, RNG 등의 떡락에 힘입어 계속 순위가 올라갔다. 이어 포스트시즌도 RNG를 잡아내면서 숙적 이스타보다 더 많은 포인트를 벌어버렸다! 다만 스카웃과 메이코가 계속 나이를 먹어가는 시점에서, 나머지 멤버들의 애매한 면면이 서머에 뒤바뀌기를 덮어놓고 기다려야 하는지 고민이 많이 될 것이다. 각각의 플옵 한판 덕에 이스타보다 스프링 롤드컵 포인트를 더 많이 벌었을지언정, 서머에 대한 기대치는 딱히 높다고 보기 어렵다.
3.8.3. 서머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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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팬일수록 고아원 원장 하면 루키를 떠올리나, 코어 팬들일수록 예전의 도인비 현재의 스카웃을 떠올린다 할 정도로 팀 상태가 나쁘다.[39] 탑정글은 중요할 때마다 속도를 올릴 수 있는 강팀 탑정글과는 비교도 안되고, 호프도 2020 스프링 세컨팀은 야바위쳐서 먹었나 싶을 정도로 VG의 전임자 아이보이와 또이또이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 OMG와 더불어 스프링 반짝팀의 떡락 코스를 밟으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상한 것이 OMG와 더불어 TES전 분전도르를 수상했는데, 분전도르가 무색하게 DMO 그것도 갈라 마크 시예 다 빠진 DMO에게 0:2로 떡발렸다...
그래도 기흉에서 회복된 호프의 복귀 후 또다른 최하위 팀인 로그 워리어스에게는 2:0으로 승리했다. RW 상대로 초반은 영 고전하긴 했지만, 의외로 RW가 전패팀답지 않게 초반은 세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고아원 원장 스카웃의 폼이 흔들리기 시작하자 말 그대로 비상이 걸렸다. DMO전 이후 3연패, 3승 7패로 17팀 중 13위까지 수직으로 낙하했다.
사실 메이코의 폼은 이미 내려갔다고 평가받던 시점, TES전 분전도르와 쑤닝 사냥의 주인공은 누가 봐도 스카웃이었고 스카웃과 백번 양보해 호프를 제외하면 팀에 현재 기량이 A+급 이상인 선수는 없다.[40] 구식이라도 스프링 이스타를 잡아낼 만큼 교과서적이던 운영에 차력쇼를 선보이던 에이스 스카웃과 이를 보좌하는 호프 그걸 다시 보좌하는 나머지의 힘으로 찍은 스프링 8강이었는데, 스카웃 자체가 흔들리자 다른 포지션은 아무것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면서 무너지고 있다.
그나마 기억을 찾은 스카웃 원장님의 조이 차력쇼로 최근 잘나가던 VG와 아이보이를 패승승으로 응징했지만, FPX를 상대로 승패패의 3세트를 상대 바론 먹은거 뻔히 보면서 1-3-1 시전해서 귀환 전에 넥서스가 밀리는 등 17대퍼팀이나 18롤드컵 젠프리카도 당하지 않을 한판 대퍼패를 당했다. LCK 3강이 중국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평이 나오는 20 서머, 전통의 라이벌인 RNG와 함께 이제 LCK에서도 개인 기량으로 압살하지 않으면 절대 먹히지 않는 구 LCK의 단점을 고수하고 있는 팀이 바로 LPL에 존재한다는 것이 참으로 신묘하다. [41]
성적을 보면 의외로 3강팀 중 TES, IG라는 어마어마한 무력을 가진 팀들을 상대로 세트승을 거두며 풀세트를 가서 졌고 4, 5위 팀인 쑤닝과 V5를 2:1, 2:0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유사프로팀 도미누스에게 쑤빈의 아펠리오스 하드캐리를 허용하며 도미누스의 전패를 막아준 것은 물론, 징동에게 2대떡을 당했고 징동의 하위호환인 팀워크 좋은 중위권 팀들에게 매우 약했다. 현 LPL의 운영이 구 LCK의 운영보다 우월함을 증명하면서 수없이 휘둘리다 패배한 것이 핵심 포인트. 무엇보다 미드가 강한 팀들이 스카웃을 픽밴과 인게임 초반에 집중적으로 견제하면 무너진 적이 대부분이다. 쑤닝이 유럽의 로그와 비교된다면 EDG는 유럽의 오리젠과 비교될 만하다. 오리젠과 미드의 현재 폼 차이가 커서 중위권과 최하위권으로 서머 성적이 갈렸지만, 스프링 대비 성장을 기대했는데 떡락한 서머 성적 그리고 최근 트렌드에 전혀 맞지 않는 구식 운영이 포인트.
3.9. 2021 시즌
3.9.1. 프리시즌
서머 시즌 종료 후, 구단주가 방송에서 트할이 EDG에 온다는 이야기를 흘렸다고 한다.# 이후 스카웃이 나간 자리에 T1 출신의 고리를 영입한다는 카더라가 돌았는데 트할이나 고리 모두 뭔가 보여준 것은 없다보니 현지 반응이 매우 안좋아졌다고 한다. 이로 인해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양인지 돈을 써서 탑과 원딜에 거물급 선수를 영입하기로 했으며 팀을 떠나는 것이 확실시되던 스카웃과의 재계약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 상황이라고.[42]
11월 24일, 켄지 기자의 트윗을 통해 바이퍼가 EDG 입단 계약에 사인을 완료했다는 피셜이 나왔다.
11월 25일, EDG 출신이었던 레이가 개인 방송에서 할말이 있음을 시전. EDG가 1군과 2군을 대우하는데는 엄청난 간극이 존재하며 중국으로 건너온 한국 유망주 중엔 2, 3군을 전전하다가 뜻을 펴보지도 못하고 망한 사람들이 많다는 폭로를 터뜨렸다.
11월 말 시점에서 루머상으론 스카웃의 잔류와 바이퍼, 플랑드레의 영입이 거의 확실시되어, 다시 롤드컵 진출에 도전해볼만 한 팀이 나올 분위기이다.
12월 초 공신력 높은 소식통들에 의하면 클리어러브가 선수로 복귀한다고 한다. 다만 클리어러브의 경우는 1993년생으로, 이미 상당한 노장인데다 1년을 경기를 뛰지 않았기 때문에 우려가 굉장히 많다.
12월 15일에 클리어러브의 선수 복귀가 공식 발표됐고 다음날인 16일에는 고리, 바이퍼, 플랑드레의 영입, 그리고 스카웃과 메이코의 재계약이 공식 발표되면서 루머대로의 로스터가 완성되었다. 플랑드레-스카웃-바이퍼라는 네입밸류 있는 라인업을 완성시키면서 롤드컵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긴 했으나, 노장을 넘어 은퇴 후 1년간 감독직을 맡다가 복귀한 클리어러브와 직전 시즌에 매우 안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메이코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
어쨌거나 팀 전력, 그리고 전성기 시절 보여준 폼이나 모습을 보여주면 LPL내에서도 슈퍼팀급이라고 평가받을만한 팀이 나온 것은 사실. 어쨌든 매년 팀을 지탱한 캐리라인인 스카웃에 작년도 폼이 나락가긴했으나 원조 중체폿이었던 메이코, 더샤이 등장 이전 유일한 캐리형 탑라이너라이자 중체탑 소리를 들었던 폴랑드레에 작년에 죽쑨건 메이코랑 똑같았지만 어쨌든 보여준 피지컬이나 고점은 LCK 역대 원딜중에서도 최상위권으로 꼽히는 바이퍼등 역대급 팀이 탄생한건 맞다. 거기다가 주전으로 등장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어쨌든 팀 선수로 돌아온 레전드 클리어러브까지.
한편 이 과정에서 트할이 2020년 서머무렵부터 EDG 입단을 준비했는데 EDG의 일방적인 입장 번복으로 입단이 무산되었는데, 16일 트할이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요구했다는 뉘앙스의 EDG 입장문이 나오자 상당한 불만을 토로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3.9.2. 스프링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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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러브가 리그 오프닝 영상에 팀 대표로 출연해 거의 주인공마냥 영상 엔딩을 멋지게 장식하는 등 화려하게 복귀했으나 개막전에는 지에지에가 출전하였다.(...)
개막전에서 어정쩡한 로스터로 약체로 예상되던 OMG와 졸전 끝에 승패승, 2:1로 신승했다. 1세트만 해도 체급차로 스무스하게 압살한데다 이적생 바이퍼가 MVP를 수상하며 슈퍼팀의 순항을 알리는 듯했으나, 2세트에 메이코의 마오카이 트롤에 갑자기 전성기 메이코가 빙의한 상대 서포터 콜드(???)의 알리스타 하드캐리가 겹치면서 탈탈탈 털렸다. 3세트도 3전제 내내 스카웃에게 라인전에서 고생하던 우밍의 조이가 갑자기 정반대로 맵을 휩쓸더니, 메이코와 지에지에도 영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서 질 뻔했다. 다행히 뉴를 탈탈 털어준 플랑드레와 안정적인 바이퍼 이적생들의 쌍캐리 덕분에 간신히 승리했다.
전년도부터 폼이 불안하던 메이코가 바닥을 뚫고, 원장님 스카웃이 세트를 거듭할수록 떨어지는 의문스런 폼을 보여준데다 플랑드레, 지에지에의 기복도 여전해서 슈퍼팀답지 않게 산적한 과제를 받아들었다. EDG 특유의 좋지 않은 의미로 구 LCK스런 운영 역시 여전해서, 매치가 걸린 3세트는 무색무취의 OMG에 교전과 초반 운영으로 털리다가 교과서적인 후반 운영으로 간신히 뒤집는 충격과 공포의 경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나마 바이퍼가 2세트는 메이코에 의해 라인전부터 폭발해버린 것을 감안하면 대체로 일관성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점은 다행.
하지만 이후 갈수록 경기력이 오르면서 FPX와 LGD, JDG를 연파하고 4연승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기존 멤버 스카웃과 메이코의 폼은 평이하나, 원장을 하다 넘어온 이적생 플랑드레와 바이퍼가 중체를 다툴만한 폭발적인 폼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이후 V5와의 경기를 기점으로 스카웃의 폼도 정상궤도로 올랐고, 같이 무패를 달리던 RNG와 WE가 미끄러지는 틈에 쑤닝까지 가볍게 격파하고 단독 1위까지 달성했다. 현재까지 세트패는 있지만 '''매치패가 없으며''' 4대 리그중 혼자서 무패행진 중이다.
SN전 바이퍼의 상대였던 후안펭이 바이퍼와 대등한 경기를 할정도로 폼이 좋아서 바이퍼가 캐리하기 어려운 경기였으나, 지에지에-스카웃의 폼이 정상궤도에 오르면서 원래부터 중체탑 후보중 한명인 폴랑드레와 함께 라인전, 운영, 한타까지 압도하면서 7승 0패 고지에 오르게 된다.
춘절 휴식 후 BLG와의 경기에서도 스윕하면서 8연승을 달렸고 웬만하면 계속 연승할 것이라 예상되었다. 그러나 IG에게 2:0으로 패하면서 연승행진을 멈추게 되었다. 유리한 게임에서 뇌절을 범한 플랑드레와 지에지에, 아쉬운 포지셔닝으로 점멸이 연신 빠진 스카웃, 원거리 딜러 대결에서 퍼프에게 판정패한 바이퍼, 에포트급 포지셔닝으로 불필요한 데스를 쌓아 패배의 1등공신이었던 메이코, 상대의 뇌절을 뇌절로 갚았던 불안정한 운영까지 연승 과정에서 부여준 장점들은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단점들만 한번에 터지면서 패배하게 되었다. 4대리그 전승팀이 전멸하고 성능 좋은 판독기 팀으로 평가받던 IG가 업셋을 이루며 펑가가 반등한 것은 덤.
4. 멤버
4.1. xiaoxiang(샤오샹, 황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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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지에와 신이의 격리로 대만인 준지아가 강제주전이 되면서, 용병쿼터가 모자라 지누를 강제벤치행 시전하고 주전이 된 탑솔러.
그래도 선수 기대치는 높은편인게 02년생임에도 불구하고 LDL 경험없이 바로 메인로스터에 박은것도 그렇고 그리핀 사건으로 LPL에 대한 관심이 극도에 달한 2020시즌 스토브리그 그때 열린 LDL 선수 드래프트에서 EDG가 무려 50만 위안을 지르고 데려온 선수[43] 가 바로 이 선수다 당연히 저 충격적인 드래프트 입단 경쟁으로 인해 중국내 별명은 '''50만(위안) 탑라이너'''
4.2. Flandre(플랑드레, 리쉬안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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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참조
4.3. Jiejie(지에지에, 자오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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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머시즌에 승격된 팀의 01년생 정글러. 개막전인 DMO와의 경기부터 점멸로 상대 버프 쪽으로 넘어가는 충격과 공포의 카운터 정글링으로 더 펜타에 오른만큼 공격적인 정글러다.
현실은 중국의 블라썸. 처음에는 무모함과 짐승에 가까운 공격성이 상대를 당황시켜 먹혔지만 상대가 파악하자 과도한 공격성이 뇌절이 되어서 꼬라박다가 망하고 있다. 그래도 최소한 중남미에서까지 망해버린 블라썸에 비해서는 재능이 있는 편으로 적어도 블라썸에 비하면 피지컬은 뛰어난 모습이다. 롤드컵은 못 갔지만 어쨌든 EDG가 리그 5~6위권으로 리바운딩한 것은 사실이다.
20시즌엔 팀 전체와 함께 매우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세주아니 원툴인 준지아에게 주전을 밀리기도 했다. 스카웃을 온 힘을 다해 봉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래도 같은팀내(...)혹은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자면 아예 썩은 폐망주같은 나이만 젊고 재능이 없는 선수들보다는 고점이 있긴 한 편. 20서머 VG전 전 팀원이던 아이보이 상대로 스카웃과 함께 고점만 띄워서 팀을 캐리했고, V5전에서는 역대급 차력쇼를 한 스카웃에 다소 묻힌감은 있지만 명백히 V5전 승리의 주역은 지에지에였다.
21시즌에 들어서는 전년도보다 팀의 수준이 급격하게 상승하자 나름대로 엄청 나쁘지만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여전히 메이코와 함께 상대적으로 팀의 약점으로 지적받기는 하나, 여하튼 폼이 나락간 메이코나 폼이 조금 내려앉은 스카웃이 팀의 약점으로 아예 폭삭 가라앉지 않는 것도 캐리옵션 1,2를 담당하는 바이퍼, 폴랑드레뿐 아니라 공격성을 줄인 지에지에의 공도 있긴하다. 물론 초반에는 공격성을 줄인것이 잘 체감이 안된건지 낮은 킬관여율을 기록하며 저평가를 심하게 당했으나 바이퍼라는 차력쇼를 매판마다 해내는 S급 선수가 있으니 승리의 경험으로 포텐셜을 터트리고 있다. 여하튼 바이퍼를 제외하더라도 라인전이 수준급 이상인 선수들이 있고, V5전을 기점으로는 전체 라이너들이 중체급으로 다시 올라왔고, 메이코도 고점을 찾은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과정에서 블라썸에 가까운 무모한 공격성이 전성기 드레드 쪽의 날카로운 공격성에 팀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더 많이 수행하기 시작하면서 괜찮은 모습으 보이고있다. 물론 여전히 팀이 1등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상위권 정글러들에 비하면 못미더운것도 사실(...)이고.
시그니쳐픽은 올라프다.
4.4. Clearlove(클리어러브, 밍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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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카이 문서 참조.
4.5. Scout(스카웃, 이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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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찬 문서 참조.
4.6. Gori(고리,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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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문서 참조.
4.7. Viper(바이퍼, 박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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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현 문서 참조.
4.8. Hope(호프, 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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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로와 함께 영입된 서브 원딜러. 실력은 무난하게 나름 좋은 편이나 경험 부족도 있고 해서 로열로더 아이보이보다 안정감이 쳐지는 편.
이후 EDG Youth로 잠깐 내려갔다.
2019년 12월 17일 Edward Gaming Youth Team에서 Edward Gaming으로 재 콜업됐다. #
재콜업 이후 전성기 아이보이가 생각나는, 중국에서 드물게 한타 공격성보다 안정성에 방점이 찍힌 원딜러이다. 뇌절이 적은 대신 좀 안타까운 뇌절이 나오는 경우가 있으나, 전임자 아이보이의 현재 폼이나 비슷한 부류인 LNG의 아수라 등에 비하면 확실한 상위호환이다. 단 IG의 퍼프보다는 좀 아쉽다.
2020 스프링 시즌 기준으로 아오디와 준지아의 후반 영향력이 영 별로인 팀에서 원딜 캐리를 자주 보여줬다. RNG전처럼 상대가 베티라도 게임 초반 손해와 후반 조합차이가 말이 안됐던 경기(...) 등을 제외하면 확실히 전성기 아이보이가 부럽지 않은 후반 보험이 되어주었다. Lwx의 기복과 우지, 재키러브의 행방불명 , 뛰어난 중하위권 팀 원딜러들의 영고라인화 등에 힘입어 위에 언급한 퍼프의 뒤를 잇는 올프로 세컨팀까지 올라갔다.
다만 플옵 1라운드는 베티에게 이자쳐서 복수를 했지만, 플옵 2라운드는 그 기복의 Lwx 상대로 팀합 차이 때문에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서머는 스프링 퍼스트팀인 퍼프도 폼이 무너졌는데 이 호프는 퍼프보다 상태가 별로다. 심지어 기흉에도 걸리면서 한때 BBD가 나오기도 그리고 TES전 비기너스 럭으로 잠깐 반짝한 EDG는 그 다음 경기 무려 도미누스에게 첫승을 헌납했다.
어쨌거나 꽤 유망한 선수도 맞고 아이보이와 비교해도뇌절 빈도수는 적지만 더 중요한 타이밍에 뇌절이 있는 편.그래도 장점도 명확한게, 타 포지셔닝형 원딜러와 비교해도 하드캐리형 원딜러들에게 꿇리지 않는 후반 캐리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도 맞다. 다만 게임 초반 라인전 수행력이 눈에 띄는 편이 아니다.
21시즌에서는 기흉 문제등 여러가지가 있는 것도 있지만, 하필 새로 영입된 원딜러가 바이퍼고, 작년에 부진했기에 혹시나 하는 가능성도 있었으나 영입된 이후 바이퍼가 기존의 캐리옵션인 스카웃-메이코가 다소 애매한 와중에 초반 말아먹을 수 있는 팀을 캐리옵션 무조건 1을 맡으면서 중체원급 포스를 보여주고 있어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다른 팀원들의 폼도 다시 중체급으로 올라오고 나서도 캐리옵션1이라 못나온다.
4.9. Meiko(메이코, 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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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참조.
5. EDG Youth Team
팀 약자는 '''EDGY'''.
과거 Team Hurricane과 함께 EDG의 2팀이였으나 허리케인의 해체로 로스터가 합쳐졌다.
2019 시즌 시작전 팀 이름을 EDG Youth Team으로 바꿨다.
5.1. Sleepy(슬리피, 왕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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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JunJia(준지아, 위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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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부리그 팀이었던 SuperEsports 출신 정글러. 나름 승강전때 상대팀의 승부조작으로 인한 실격패로 승격도 해서 1부 경력도 생길 뻔했는데 팀이 스폰서 문제를 처리 못 해서 그대로 붕 떴다가 2020년 시즌 스프링을 앞두고 EDG로 이적했다.
나이도 어리고 대만에서도 2부 리거 출신인데다 용병 쿼터를 차지하는 문제 때문에 즉전감과는 거리가 멀었고, 실제로 팀에서 주전인 지에지에 대신에 백업으로 신이를 영입해 놓아 3순위 정글러에 불과해서 주전과는 매우 멀어질 줄 알았는데, 20년 스프링 시즌 지에지에와 신이의 동시격리로 강제주전이 되었다. 준지아를 쓸 수 밖에 없게 되면서 미드에는 에이스인 스카웃이 있다보니 탑에서도 용병인 지누를 못 쓰고 후보 선수들이 출전하는 형국.
딱 하부리그에서 온 신인 정글러 답게 별로 믿음직스럽진 못하지만, 유독 '''세주아니 잡았을때만큼은 1인분 이상을 해내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EDG는 세주아니가 밴이 안되며 무조건 가져오는 중(...) 세주아니 잡았을때만큼은 안정감이 넘치며, 설사 다소 말리더라도 그럭저럭 버스 탑승은 할줄 알면서 승객 폭행하는 일은 적다. 실제로 승률도 세주아니를 플레이 할때 대부분의 승리를 거두었고 반면 다른 챔피언을 플레이할때는 처참한 모습. 때문에 딱히 주목 받을 요소가 적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세주아니 장인' '세준지아' 같은 별명으로 불리며 은근 출전할때마다 존재감을 발휘하는 중(...)
2021년 2월 9일 기준 'Luv Letterr' 닉네임으로 한국 서버 솔로랭크 챌린저 1위를 달성했다.
5.3. Xiaguang(샤구앙, 우링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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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 멤버[44]
- 주지아웬(NaMei/AD) : Royal Never Give Up으로 이적.
- 허원석(PawN/Mid) : kt Rolster로 이적.
- 김혁규(Deft/AD) : kt Rolster로 이적.
- 신지인(RooK/Top)
- 퉁양(Koro1/Top) : Royal Never Give Up으로 이적.
- 해성민(Zet/AD)
- 천위하오(Mouse/Top) : Rogue Warriors로 이적.
- 쟈오아오디(Audi/Top) : Bilibili Gaming으로 이적.
- 짜오지밍(Fireloli/Jungle) : OMG로 이적.
- 리하오옌(Mole/Mid) : Victory Five로 이적.
- 전지원(Ray/Top) : kt Rolster로 이적.
- 후시앤자오(iBoy/Bot) : Vici Gaming으로 이적.
- 임진우(Jinoo/Top) : 은퇴
6.1. Fzzf(에프지지에프, 펑저우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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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트 담당으로 前 WE, Team Phoenix 출신이다. 아이디는 風中追風(feng zhong zhui feng, 바람 속에서 바람을 쫓는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클리어러브와 웨이샤오의 추천으로 WE에 들어왔었다. 별명은 卷毛인데, KDA를 유지하려는 행동이 있었는지 몰라도 KDA毛라고 불리기도 한다. 블리츠크랭크를 잘한다.[45] IPL 5에서 WE의 우승의 공헌을 했었다. 중국 내에선 OMG의 알렌과 같이 서폿 투 탑으로 취급받았었다. 알렌이 정글로 이동한 LPL 서머에선 제로(Zero)와 함께 투 탑 취급을 받았다.[46]
라인전 강캐인 쓰레쉬를 잡고도 서폿이 주도하는 라인전 능력은 영 허접하나(...) 클리어러브처럼 한타와 끊어먹기에서는 한국 팬들도 감탄할 정도의 스킬 활용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로얄 클럽과의 8강전에서는 잘한다는 쓰레쉬를 가지고 플레이한 5세트에서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연달아 보여주며[47] 팀의 패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데프트와 함께 출전한 서포터 Mouse의 기량이 너무 나빠서 루머가 조금 돌고 있다. 한국인 서포팅을 거부했다거나, 한 시즌 휴가간다거나(...) 아무튼 데프트는 계속 Mouse와 함께 할듯. 일단 Mouse도 솔랭 고수를 뽑아온 것은 맞다고 한다. 그리고 LPL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은퇴를 선언했다.
6.2. Herok(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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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Kumamon(쿠마몬, 싱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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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Helper(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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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Holic(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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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Gao(가오, 루비와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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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IN Gaming 원딜러. 바실리가 기물파손으로 인해 다음 경기 출전을 못하게 되자, 대신 출전하였다. 그런데 첫 출전경기에서 MVP를 차지하며 화려한 활약을 해내 눈길을 끌었다.
6.7. lwandy(르완디, 랴오딩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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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6일 EDG Youth Team을 떠나 LNG Esports로 이적했다. #
6.8. Cult(컬트, 천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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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8일 EDG Youth Team을 떠나 LGD Gaming으로 이적했다. #
6.9. YIHUA(이화)
6.10. Lyon(라이언, 왕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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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CLAY(클레이)
6.12. Lad(라드, 후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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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More(모어, 린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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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Xinyi[48] (신이, 챵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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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의 카베와 세트메뉴로 영입된 홍콩인이 아니고 중국인 정글러. 중국서버에서 66게임을 한번도 안지고마스터를 찍고 바로 단기간에 챌린저를 찍은 정글러로 중국에서 조금 유명하다.팀이 클리드 대신 로컨이나 칸을 기용해볼 생각이라면 기회를 받을지도? 그리고 얼론이나 카베와 달리 중국인 듣보잡(?)답게 WTF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괜히 로컨까지 같이 욕먹게 만들었다.
그런데 원딜인 바레트가 더 못해 결국 로컨과 함께 강제주전이 되었다.
그 뒤 JDG에서 TSG로 이적했다가, 서머 시즌에 FPX로 이적하면서 LPL로 복귀했다.
FPX에서 정말 거하게 말아먹다 3주차 2경기에야 알렉스에게 밀려났다. 아마 알렉스의 비자 문제가 해결됐거나 이제서야 합을 맞췄을지도?
2019년에는 전 동료였던 도인비를 만났지만, 티안이 도인비를 만나 날개를펼쳐 결국 또 벤치행.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티안은 도인비 없을때도 단점이 뚜렷해서 그렇지 장점을 보여주던 상황에서 도인비를 만나자 약점이 가려지면서 대박을 치는 것인데, Xinyi는 도인비와 함께 할때도 정말 드럽게 못하기만 했던 정글러이다. 다르게 말하면 얘랑 함께한 시즌 빼면 도인비는 뭔 폐품스런 로스터를 던져줘도 플옵 개근이었는데, Xinyi와 함께한 시즌에는 또다른 2018년 4강 컨텐더팀 봇듀오었던 로컨-LvMao와 함께 하면서도 팀 성적이 바닥을 쳤다.
2019년 11월 21일 FunPlus Phoenix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 이후 12월 17일 Edward Gaming으로 이적했다. #
신이 데리고 V5에게 지던 팀이 지에지에 투입 후 결승까지 진출하는 등, 3개 팀에서 기복이 전혀 없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15. Youdang(유당, 쩡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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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팀인 UP출신 정글러. UP에서도 서브로 밀려나서 나올 일이 없어서 그런지 1팀으로 승격했는데, 스위프트가 그리워지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IG전 1세트 짜오로 상대 구단주님을 2번이나 혼자 시해하는데 성공했으나... 후반에 충신 닝의 도끼를 얻어맞고 코어템 나온 WXZ의 진에게 마지막 킬을 헌납하는 등 안습한 결말을 맞이하였다.
그런데 자신의 웨이보에 따르면 IG전 이후 팀에서 자기 의사도 묻지 않고 연습실 자리를 치워버렸다고 한다(...).
서머 시즌 이후에는 스위프트가 나갔지만 UP 시절 자신이 한번도 주전경쟁에서 승리해보지 못한 엑스가 들어오면서 주전자리가 위태로워졌다.
다만 스프링 때 엑스가 워낙 죽 쒀서 그런지 VGP로 강등당했고 주전 정글러가 되었다.
추가로 한국솔로랭크 상위권을 찍어본 경험이 있다.
2019년 12월 17일 Vici Gaming과의 계약이 종료됐다. #
6.16. Dawn(던, 류자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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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Aodi(아오디, 자오아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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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탑 서브멤버이다. 2017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마우스가 부진하자 대타로 나왔는데....... 피오라와 자르반으로 그 마우스가 그리워질 정도의 상상을 초월하는 경기력 을 보여주고 마우스와 바로 교체되었다.
NEST에서 전력 숨기기용으로 마우스 대신 나와서 발렸다 카드라. 그리고 완전히 사형선고를 받진 않았으나 EDG에서는 쓸모없어진 선수들이 다들 그렇듯이 일단 IM으로 이적하였다.
BLG에서는 AJ한테 밀리면서 1경기도 출장하지 못 했고 스프링 시즌이 끝나고 주전 자리를 찾기 위해 마침 룽이 은퇴한 VG로 아적하였다.
VG로 이적한 후에는 Meow보다는 당연히 나아서 주전을 차지했으나 경기력은 스프링 때보다 약간 좋아진 수준이라 그런지 계속 패배 중.
전 닉네임인 Freecss의 유래는 헌터X헌터의 곤 프릭스.
2019년 12월 17일 Vici Gaming과의 계약이 종료됐다. # 이후 Edward Gaming으로 이적했다. #
EDG에서는 탑에 주전인 지누가 있기 때문에 딱히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을 것 같았으나, 코로나 사태로 팀의 정글 자리가 비어버리며서 대만 출신의 준지아가 출전하다보니 지누가 쿼터가 걸려 출전하지 못했고, 당초에는 기왕지사 유망주인 황샹을 팀에서는 기용했지만 성적이 너무 나오지 않자 그나마 경험이라도 많은 아오디가 다시 출전하는 상황.
2020년 7월 솔로랭크 중 케리아 류민석 선수에게 영어와 중국어로 패드립을 포함한 욕설을 해서 하루치 급여와 보너스를 몰수당하는 내부 징계와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 #
6.18. Sloth(슬로쓰, 리지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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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Jackairay(잭키레이, 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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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GENTLE(젠틀, 야오시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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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2014년만 해도 결성된 지 오래되지 않았고, 한국 내에선 중국 리그를 보는 사람이 적은 데다 팀 이름이 팀 이름이다 보니 이 사람이라든가 이 팀에 관한 드립이 많다.
그래도 팀 내에서는 롤드컵 8강에 진출한다는 자신이 있었는지 벌써부터 한국어 통역사를 미리 구하고 있었다. 링크
중국의 삼성 갤럭시 (...)라고 불릴 정도로 중국 내 팬덤이 정말 약하다. 삼성과 달리 딱히 인성 문제가 있어보이지 않는데 억울한 부분. 일단은 MVP를 전신으로 하는 삼성과 달리 역사가 짧은 것은 사실이다. 로얄도 시즌 3 롤드컵 당시 타베가 인터뷰를 하면서 악역 이미지에 중국 내 팬이 정말 없다고 아쉬워했지만 , 시즌 4 종료 후 어쩔 수 없이 중국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한국 팬들이 가져오는 정보를 보면 EDG의 경우 그동안 팬이 늘어난 로얄에 확연히 밀리는 것은 물론 중위권 팀에 비해서도 딱히 팬이 많지 않은 듯하다. 아마도 WE 팬덤이 한국의 CJ, OMG 팬덤이 한국의 SKT같은 지위를 차지한 상태에서 위에 말했듯 WE 팬덤이 EDG를 정말 싫어하기 때문인듯. 나름 깔끔한 OMG나 그야말로 폭발적인 로얄에 비해 경기 양상이 영 늘어지는 것이 이유일지도?
2015 LPL 스프링에 출전하는 EDG의 오프닝이 SKT T1 K의 2013~2014 전승우승 시절 오프닝을 빼도박도 못하게 표절했다. 한국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으나 라이벌 OMG의 오프닝이 한국 팬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만드는 병맛을 자랑하며 차라리 표절을 이해해주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도.문제의 오프닝
중국 프로팀 중에 가장 활발히 한국 솔랭을 돌리는 팀이다. 당장 클리어러브만 해도 한국에서 챌린저 상위권에 속해있다. 또한 주전인 데프트와 폰,메이코 그리고 서브인 레이 등도 한국서버를 열심히 한다. 매니저인 산샤오의 말에 따르면 한국 서버의 수준이 높기 때문이라고[49] . 또한 Dopa의 말에 따르면 EDG의 숙소가 위치한 곳이 중국 서버보다 오히려 한국 서버 쪽 핑이 좋다는 모양.
매니저인 산샤오가 한국에서도 매우 유명하다. 꾸준히 일기를 쓰는데 2015 롤드컵 기간동안 인기리에 번역되어 전세계로 퍼졌기 때문. 번역을 했는데도 모음 필력이 느껴진다는 반응이 다수다. 그래서 여기 말고 문예쪽 진출해보라는 반응이 나왔다. [50] 롤드컵 시즌에는 중국의 폭망한 성적과 맞물려 찌질한 정신승리라고 까이고 다른 직업 알아보지 그랬냐고 조롱당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하지만 비시즌에 스피릿이 WE에서 정치질을 당하고, 이외에도 다른 LPL 구단들의 행태가 알려지면서 여론이 바뀌어 국내팬들에게 열정이 넘치는 매니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대문호의 최대 업적은 폰의 EDG needs me 를 유행시킨것.
참고로 산샤오는 시즌 6 롤드컵에는 RNG쪽 매니저로 옮겨갔는데 일기를 더이상 안쓰는 것인지 번역이 안되는 것인지는 몰라도 대국의 문학을 기다리던 한국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2020 LCK, LEC, LPL, LCS 서머가 모두 끝난 시점을 기준으로, 4대 리그에서 역대 단 4팀 밖에 없는 '정규리그 매치 무패' 기록이 있는 팀이다. 언제냐면 16 LPL 서머였고 당시에 매치 16승 0패, 세트 32승 5패로 정규리그 매치 무패 우승을 했다. 이 둘 외에 15 EU LCS 서머 프나틱과 16 EU LCS 서머 G2 역시 각각 매치 18승 0패, 세트 18승 0패(단판제)/매치 10승 8무 0패, 세트 28승 8패로 정규리그 매치 무패 우승을 했다. 그런데 이 셋과 달리 OMG의 경우에는 14 LPL 스프링 매치 11승 3무 0패, 세트 25승 3패로 정규리그 매치 무패를 하긴 했으나 최종 우승을 하지를 못했다.
LCK로 용병 역수출을 많이 한 팀이기도 한데 폰, 데프트, 레이까지 모두 KT로 역수출을 했다. 참고로 두 팀은 한때는 리그의 강팀이었으나 현재는 원맨캐리 중위권딱 팀이라는 위상, 최대 성적이 롤드컵 8강, 충성도는 높지만 생각보다 적은 팬 규모, 웃음벨로 꼽히는 흑역사의 존재, 각 리그에서 유독 올드한 운영에 집착하는 팀, 슈퍼팀 시절을 거친 후 현재는 돈을 잘 못쓰는 허울뿐인 팀이라는 점까지 팀 컬러가 굉장히 많이 닮았다. 팀 레전드가 그야말로 팀에 모든 것을 갈아넣은 호구 정글러라는 점도 동일하다. 둘의 관계가 워낙 끈끈하다보니 2020시즌 스카웃이 FA로 풀린다는 말이 나오자마자 중국 EDG 팬덤 측에서는 KT 말고는 언급도 거의 없었을 정도고, 반대로 KT에서도 매년 평지풍파를 겪는 스토브리그를 보내면서 EDG의 용병들을 매번 언급을 하곤 한다. 스카웃은 아예 18~20시즌 스토브리그가 시작도 하기 전부터 항상 이름이 올라와서 거의 연례행사 수준이다. ~ 다만, 역사는 1999년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이어온 KT가 압도적으로 길고, 커리어는 MSI 우승과 리그 우승이 많은 EDG가 더 화려하다.
여담으로 빡센 선수 관리로 유명하다. 양여명과 폰이 합방을 하면서 EDG 선수관리에 혀를 내두룬것도 있고 MAD Lions에서 뛰었던 중국계 이탈리아 선수 쉐도우도 EDG의 선수 관리를 보고 질려서 LEC로 갔을정도 그리고 시즌10 기념하면서 공개된 LPL 팀 이야기에서 EDG의 선수 내규가 공개되는데 팬들은 빡센 규칙에 혀를 내두를 정도
2020년 들어 LCK 팬덤에게 가장 악명높은 LPL팀으로 위명을 떨치고 있는데, 레이와 트할 등 EDG와 계약했던 다수의 한국인 선수들에게 원래 약속했던 1군 계약과 상관없이 팀 차원에서 마음대로 2군으로 보내고 푸대접 하는 등 최악의 선수 대접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기 때문. 더불어 1군과 2군 사이의 차별 대우도 정말 심해, 폰, 데프트, 스카웃이나 바이퍼 등 1군에 자리잡은 선수들에게는 중국 선수보다 더 좋은 대우를 하는 반면, 2군 유망주들은 없는 선수 취급하고 계약 사기도 저지르는 등 실로 최악의 선수 매니지먼트를 보여주고 있다는 증언도 함께 퍼져 중국 현지, 한국 가릴 것 없이 최악의 구단으로 손가락질 받고 있다.
8. 둘러보기
[1] 2팀인 EDE로 넘어갔던 멤버들은 I May 문서 참조.[2] 前 Chang[3] 2014 올스타전 인비테이셔널 매치가 2015년 MSI로 이전되었다.[4] 2017 WE, RNG, EDG, OMG[5] 2018 RNG, EDG, RW, IG[6] 2019 SKT, GRF, KZ, DWG[7] 당시 중국 내에선 탑급으로 평가되었던 원딜[8] 그냥 Aaron만 까는 팬들도 있는 것인지 IG만큼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9] 무패 팀이었던 OMG는 IG에게 패배했다.[10] 그리고 이건 현실이 되었다. 똑같이 8강이지만 북미의 2강 C9과 TSM이 삼성 형제팀을 상대로 한 세트씩 따내며 찬사를 받은 반면 EDG는 삼성 화이트에게 그냥 관광을 당했다. 심지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유럽의 얼라이언스도 어쨌든 나진 퍼펙트 실드라는 별명을 창조(...)[11] 물론 로얄의 봇 라인전이 워낙 강하고 미드도 챔프 폭이 좁아서 그렇지 잘하긴 한다.[12] 참고로 WE는 시즌 4에서도 액트신과 닌자 영입으로 성공적인 리빌딩을 하나 했으나 DTD를 시전하면서 롤드컵 선발전에 나오지도 못했다.[13] 블루가 서머 결승과 롤드컵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블루는 끊임없이 신챔프를 발굴해서 형제팀을 잡아내고 한국에서 힐메타를 처음 선보인 팀이다. EDG와는 달리 운영이 된다는 것. 괜히 서머 결승에서 KT A의 승리를 예상한 쪽이 소수파였던 것이 아니다(...)[14] LPL에서 로얄의 하드쓰로잉과 OMG의 맛이 간 모습을 보면 충분히 EDG에게 질만 했다. 아무도 중국 팀이 4강에 갈 줄은 몰랐을듯. 아니 OMG는 롤드컵 조별리그에서도 '쟤들이 괜히 EDG 밥인게 아니네' 소리가 절로 나올 경기를 했다. 하지만 실드는(...) [15] 훗날 인터뷰에서 밝히길, 중국 내 최고가 된 뒤로 목적을 잃고 롤드컵 준비를 대충대충 했다고 한다.[16] 하지만 딱 봐도 EDG와 GE의 팀컬러는 상성이 굉장히 나쁘다. EDG는 수비적인 탑봇 라인전 이후 데프트, 순수한사랑, 폰의 미친듯한 개인기로 후반에 게임을 뒤집어버리는 팀인데 초반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번 우위를 잡으면 절대 놓아주지 않는 GE는 상하관계에 있어보였기 때문.[17] 하지만 코로는 시즌 4에서는 탑승객에 가까운 선수이자 팀의 구멍으로 꼽혔는데 정작 시즌 5에서 뜬금없이 잘해주는 케이스로 한국의 마린과 비슷하다. 게다가 서포터 포지션은 뜬금없는 은퇴로 고생을 좀 했다. 정확히 말해 쭉 정상급을 지켜온 선수는 클리어러브 뿐이고 이 선수도 WE 시절이나 지난 EDG 시절과 비교해보면 플레이스타일을 꽤 바꿨다는 평가가 많다.[18] 아무리 픽이 다양한 중국 리그라지만, 트페, 베이가, 럭스, 리븐 같은 것들까지 쓰고 있다.[19] 데마시컵 리신의 승률은 80%가 넘는다. 당장 IG의 카카오도 4강에서 리신으로 팀을 초하드캐리해냈다.[20] 지난시즌까지 한국의 최상위권팀들이 보여준 승리공식은 라인전에서의 강력함을 바탕으로 상대를 최대한 누른 뒤 그걸 바탕으로 시야를 장악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곳에서 싸움을 '열어서' 상대를 박살내거나 싸우지도 않고 이기는 방법을 최고의 미덕으로 삼았다. 현재 EDG나 중국의 최상위권팀은 다르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해내고 있다. 그런 중국의 최상위권팀들과 비교했을때 한국팀들은 운영과 안전제일이란 미명하에 기승전결에 기승전이란 과정은 뺴고 오로지 와드를 통한 시야장악과 싸우지 않고 이기려는 결과만 보고 경기를 치렀다는 걸 생각하면 한동안 EDG를 이길 한국팀은 거의 없지 않겠느냐는 게 커뮤니티의 반응[21] 이후 2019년에 G2가 다전제에서 SKT를 꺾은 두 번째 외국팀이자, 유일하게 두 번이나 이긴 팀이 되었다.[22] MSI 우승 후 EDG의 매니저가 SKT의 식스맨 시스템이 상대하기 까다로웠다는 감상을 언급 했었다.[23] 2015년 스프링 시즌에서 2부 리그인 LSPL로 강등된 Energy Pacemaker 출신.[24] CJ 엔투스의 식스맨 출신. 데이드림으로 알려져있는 강경민의 친형이다.[25] '키드키드키드'라는 닉을 쓰던 한국 아마추어 출신 선수다.[26] 원딜 포지션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미드가 한국인 둘 뿐인 상황에서 탑까지 한국인인 Ray를 기용할 경우 외국인 선수 출전제한으로인해 데프트는 나올 수 없다.[27] 2라운드의 SKT vs CJ 전은 어느 팬덤이나 인정하는 접전이요 명경기였다. [28] 중국의 댄디라던가, 유럽의 얀코스라던가, 한국의 체이서라던가, 북미의 러쉬라던가. 김몬테도 이상하게 이번에는 롤드컵 강팀들이 대부분 정글러 포지션에서 중량감이 떨어진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아예 TBQ, 어메이징, 산토린, 호진&위즈덤 듀오 등의 닉네임을 언급하며 줄줄이 까버렸다(...)[29] 그나마 H2k와의 첫경기에서는 후반캐리를 지향한 상대를 잘 응징했다.[30] 해당 버전은 세주아니 상향 이전이라고 한다.[31] 폰의 경우 시즌 6에 한국 랭크 1위를 달성했지만 솔랭이 아닌 다인큐 하에서의 성적이라 커다란 의미가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고 부패물약 버그 논란까지 겹쳐 폼이 완전히 회복된 것인지 의구심이 많다. 무엇보다 중국 리그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이 작년 스프링에 미치지 못한다.[32] 이미 인터리그에서 당시 IEM 말아먹고 멘탈에 스크래치 난 것 아닌가 싶던 QG에게 2대 떡을 당했었다.[33] 팀파워 차이가 압도적이던 결승에서는 데프트가 바루스로 트롤해도 스카웃과 클리어러브가 다 커버쳐줬지만 이날 2세트는 그게 안됐다. 한편 한국에서 ESC의 로컨이 원딜 바루스로 승리했지만 상대가(...)[34] 다만 마타가 물몸서폿을 많이 골랐기에 마타 자르고 한타해서 이긴 적도 많았다. 다만 서폿 1인궁에 '''실패해서''' 공기팡이 터진 장면들이 쉴드가 불가능했을 뿐.[35] 영입 때는 자신의 이름인 Hu Xianzhao로 로스터에 올렸다.[36] 딜러진도 딜러진이지만 메이코와 레이가 예술 수준의 CC연계를 보여주며 한타에서 RW를 완전히 농락하였다.[37] 다만 레이 자체는 16 Apex 시절에는 팀 때문에 엄청나게 저평가된다고 이야기될 정도로 잘해줬다. 이상하게 17 C9에서 경기력이 상당히 하락한 것.[38] 그리고 캐리부담이라는 것이 늘 상대적이긴 하지만, 미드 제외한 포지션끼리 비교해도 TES의 전력이 EDG보다 더 낫다는 것이 현재 EDG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이다.[39] 게다가 스카웃은 루키보다 어린데다 중국에서의 팬베이스나 기반도 루키에 비해 약하다 보니, 한국 팀을 응원하는 해외리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내년 전력보강의 공공재 취급(...)을 받고 있다.[40] 물론 샤오상과 극과 극 2정글(...)의 포텐은 괜찮은 편이고, 메이코는 한때 중체폿이었다. 그러나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를 기준으로 냉정히 봐야 한다.[41] 타 리그와 비교해보면 LCK의 T1과 LEC의 Rogue, Origen이 이 단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T1과 OG는 미드의 개인기량 특히 무력이 전성기 대비 상당히 내려가서 내실이 애매하다는 평이 많으며 로그는 그냥 다소 허술하고 능동성이 부족한 것이지 특별히 구 LCK스런 기계적 운영의 성향이 강하진 않다. 오히려 개개인의 라인전 압살이나 슈퍼플레이가 엄청나게 터진다는 점에서 로그와 훨씬 비슷한 LPL 팀은 4위인 쑤닝이다. 안그래도 공격적인 리그 성향과 맞물려 체감상 EDG RNG가 훨씬 엽기적이다.[42] 썰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반발이 심했다고 한다. 덕분에 사장이 직접 이적시장을 뛰어다니는 중이라고 한다.[43] 기사에는 안 적혀있지만 RNG도 똑같이 50만위안을 질러 두팀중 선수 본인이 EDG를 선택했고 드래프트에서 쓸수있는 최대 금액도 50만 위안이 한계다. 즉 두팀씩이나 최대 금액을 질렀다는 소리가 된다(...) [44] 2팀인 EDE로 넘어갔던 멤버들은 I May 문서 참조.[45] WE 시절 인천 실내 무도 아시안 대회에서도 블리츠로 바론 스틸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46] 다만 제로에게 밀린다는 평이 다수이다. 심지어 LGD의 서포터인 PYL에게도 밀린다는 평도 존재한다.[47] 사형 선고를 맞춘 후 적진을 전혀 살피지 않고 막 들어갔다가 킬을 자동헌납한 경우가 한 번이 아니었다. [48] 前 Chang[49] 풍문에 의하면 몇몇 팀들은 한국 솔랭에서 고랭크를 유지하면 인센티브까지 나온다는 모양이다.[50] 사족으로 중국내에서도 저 일기는 유명한지 한 기사에서 이 열정넘치는 매니저의 유일한 오점은 "일기"다. 라고 표현했다.